전체기사

2020.05.30 (토)

  • 맑음동두천 28.8℃
  • 맑음강릉 27.4℃
  • 구름조금서울 29.0℃
  • 구름많음대전 28.1℃
  • 흐림대구 27.5℃
  • 흐림울산 23.8℃
  • 흐림광주 25.5℃
  • 흐림부산 22.9℃
  • 구름많음고창 25.9℃
  • 흐림제주 23.1℃
  • 맑음강화 26.5℃
  • 구름많음보은 26.8℃
  • 흐림금산 26.7℃
  • 흐림강진군 24.0℃
  • 흐림경주시 26.4℃
  • 흐림거제 21.7℃
기상청 제공

사회

27일부터 유치원 초중고 저연령학생 등교…산발적 감염 확산 우려

고3 등교 이후 10대 확진자 7명 발생…50명이내면 통제 가능
대구·인천 등 학생 확진자로부터 가족·접촉자 감염 전파
PC방이나 노래방 같은 다중이용시설 방문 금지 당부

[시사뉴스 강민재기자]

고등학교 3학년에 이어 저연령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 산발적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 때문에 생활속 거리두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PC방이나 노래방 같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24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오는 27일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의 등교 개학이 예정돼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고려해 3월 초 예정돼 있던 등교 개학을 연기했으며 학년별 단계적으로 개학을 실시하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은 지난 20일 이미 등교 개학을 했다.

 

20일 등교개학 첫 날 인천과 안성에서 학생 확진환자 2명이 나오며 각 지자체가 학생들의 등교를 일시 중지했다.

 

20일 이후 10대 확진환자는 현재까지 7명 발생했다. 아직까진 방역당국의 통제가 가능한 수준이다. 방역당국은 병상과 의료진 등 국내 의료자원을 고려했을때 하루 신규 확진환자 50명 이내면 통제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학교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 전파 우려는 여전한 상태다. 대구에서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학생의 가족 1명과 경북 구미에 거주하는 접촉자 3명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감염 경로가 명확하진 않지만, 학교에서 발생한 감염이 가정과 지역사회 등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는 사례다.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침방울 등 비말 전파가 빈번히 일어난다는 점도 문제다. 노래방이나 PC방 등은 상대적으로 공간이 좁은데도 불구하고 노래나 대화를 통해 비말이 발생하는 행위가 이뤄진다.

 

실제로 인천에서는 자신의 직업을 '무직'이라고 속인 학원 강사에게 감염된 학생이 코인노래방을 방문하며 다른 학생들에게 감염이 발생한 사례도 나타났다. 이 사례를 통해 인천 학원 강사를 통한 '5차 감염'까지 이어졌다.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위험도를 낮추지 못하면 등교하는 학생 수가 많아질수록, 인지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저연령 학생들이 등교할수록 집단감염의 위험성은 더 높아진다. 아직 학교에서의 마스크·에어컨 사용 지침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방역당국과 지자체, 교육청, 소방청은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해 의심 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신속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들은 코인노래방과 주점 등의 영업을 제한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다만 이러한 조치는 실제로 국민들의 인식과 참여가 뒷받침돼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지난 7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환자가 발생하며 정부가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지만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를 포함한 일행들이 서초구 일대 주점과 노래방을 방문하며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커버&이슈

더보기
윤미향 딸 '김복동 장학금' 셀프 지급 의혹...정의연 "사실 아냐"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딸 학비를 '김복동 장학금'으로 댔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30일 조선일보는 윤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인용해 그가 딸의 대학교 학비를 김복동 할머니 장학금으로 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12년 3월 13일 '나비기금' 페이지에 '김복동 할머니 장학생으로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에 입학한 김OO씨, 열심히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돈 682,785원을 나비기금 조성금으로 기탁하며 나비기금의 세번째 출연자가 되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게시글에 언급된 김모씨가 윤 의원의 딸인데, 김 할머니의 장학금을 받아 대학교 등록금을 냈다는 게 보도의 취지다. 정의연은 그러나 윤 의원의 딸 김씨가 '김복동 장학금'을 받은 적 없다는 입장이다. 정의연 관계자는 "당시 공식적인 장학금 제도가 없던 때"라며 "김복동 할머니께서 윤 의원 딸을 워낙 아끼고 예뻐하셔서 대학 들어갔을 때 용돈이나 축하금을 준 게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게시글이 올라온 2012년도께에는 장학금 제도 자체가 없었으며 김 할머니가 평소 친분이 있던 윤 의원 딸에게 개인적

정치

더보기
文대통령 "불교계, 코로나19 극복 위해 부처의 자비 실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불교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된 법요식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불교는 '선행의 근본은 자비심이며, 자비심이 곧 부처'라는 가르침을 실천해왔다"며 "지금도 불교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장 앞서 헌신하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교계가) 법회와 행사 대신 기부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오직 국민들이 평안해지기만을 발원해 천년을 이어온 무형문화재 연등회를 취소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줬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불교 최대 명절인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은 지난 1달, 전국 사찰의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끝에 거행된다"며 "기도를 통해 닦은 선근공덕을 회향해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홍서원(모든 보살이 세우는 네 가지 큰 서약) 중 첫 번째는 괴로움에 빠진 모든 이웃을 수렁에서 건져 올려 살리는


경제

더보기
8000억 규모 반포3주구 재건축 ‘삼성물산 vs 대우건설’ 경쟁...오늘 선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8000억 규모의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반포3주구) 재건축사업 시공사가 30일 결정된다. 현재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5위인 대우건설이 수주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반포아파트 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설명회 및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에 입찰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지난 20일부터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표심잡기에 나섰다. 지난 19일 열린 시공사 합동설명회에는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과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이례적으로 직접 참석했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조합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쏟아내고 있다. 삼성물산은 100% 준공 후 분양과 공사기간 단축을, 대우건설은 선분양·후분양·리츠 상장 등 3가지 분양방식 등을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건설업계 최상위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후분양과는 다른 100% 준공 후 분양을 제시했다. 또 시공사 선정 후 착공까지 12개월 안에 끝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공사 기간을 34개월로 단축해 사업비 이자 120억원을 줄인다



문화

더보기
출판도시문화재단, 독서문화공간 ‘큐레이션 서가’ 선보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지혜의숲 개관 6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큐레이션 서가’를 선보인다. 지혜의숲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공의 서재로 출판사는 물론 연구자, 학자, 저술가들의 소장 도서를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열린 독서문화공간이다. 지혜의숲은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의 장으로 활용되면서 책을 사랑하고 시민들의 안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큐레이션 서가는 하나의 주제에 맞춰 도서를 선정해 독자들의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서가의 첫 번째 주제는 ‘여행’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유롭게 떠날 수 없지만, 책 속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큐레이션 서가 오픈과 함께 ‘문발살롱’도 오픈한다. 문발살롱은 더 넓고 풍성한 책과 인문학의 세계, 그것을 포괄하는 세상의 모든 관심사를 독자와 함께 향유하고자 기획된 파주출판도시 인문학당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문발살롱은 5월 30일 ‘이탈리아 아트 트립’의 김현성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6월 6일에는 ‘나의 문구 여행기’의 문경연 작가, 6월 13일에는 ‘셰익스피어처럼 걸었다’의 최여정 작가가 차례로 강연에 나선다. 참가를 원하는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