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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에서 1개월 살면서 여행하실 외지인,숙박비·체험료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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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신규 사업으로
SNS통해 경남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미션 수행
통영·산청·하동·합천 참가자 모집중, 김해는 6월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경남도는 만 18세 이상 외지인이 경남에서 한 달간 머물면서 장기체류 여행을 하면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 이내의 기간 동안 팀별(1~4명) 하루 5만 원 이내의 숙박비와 시·군별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농어촌 체험·관광지 입장료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남도는 23일 장기체류 프로젝트인 경남형 한 달 살이 '경남별곡(慶南別曲)'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패키지여행에서 체험·체류형 개별자유여행으로 여행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발굴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다.

 

‘경남별곡(慶南別曲)’은 조선시대 송강 정철 선생이 관동팔경을 돌아보며 ‘관동별곡’을 지은 것을 모티브로, 경남 곳곳으로 일상 여행을 즐기며, 그 추억을 기록으로 남긴다는 뜻을 담고 있다.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 달 살이 공모’를 거쳐 지난 2월 통영시, 김해시, 하동군, 산청군, 합천군 등 5개 시군을 선정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연기했다가 5월 6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시군별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김해시의 경우, 운영단체 선정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경남도가 선정한 사업은 ▲통영시 '놀면 뭐하니?'(문화예술형) ▲김해시 'live and life'(문화예술형) ▲하동 '흥미진진한 하동에서의 일상'(청년노동형) ▲합천 '드라마틱 합천'(청년교육형) ▲산청 '산청에 살어리랏다'(체류형 농촌관광형)이다.

 

통영의 '‘놀면 뭐하니?'는 화가 이중섭, 음악가 윤이상, 화가 전혁림, 누비·소목 공예를 테마로 한 예술체험 여행이고, 김해 의 'live and life'는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Young Artist 레지던시 프로그램, 상동면 대감마을 농사지어보기 등 농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하동의 '흥미진진한 하동에서의 일상'은 하동 찻잎 따기 일자리 연계 자유여행과 최참판댁 규방 태교·야생차 다례체험 등 태교여행 이며, 합천 '드라마틱 합천'은 청년영상아카데미 교육, 영상 속 주인공 컨셉의 웨딩 촬영 등 청년교육형 프로그램이다.

 

산청의 '산청에 살어리랏다‘는 한방 및 약선 음식 웰니스 체험, 귀농·귀촌 체험 여행 등으로 5개 시군별 특성을 반영해 독특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차 시배지, 하동 찻잎 따기를 통한 하동 워킹홀리데이, 유튜버·크리에이터 등의 양성을 위한 합천 청년 영상아카데미 프로그램은 2020년 경상남도 핵심과제인 ‘청년특별도’와 연계한 청년형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개인 유튜브, 블로그, SNS 등을 통해 경남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경남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 시 청년·여행작가·파워블로거 등 경남관광을 잘 홍보할 수 있거나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자원봉사자는 우대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참여를 원하는 시·군 홈페이지(관광포털)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이 많을텐데, 경남에 머무르면서 몸과 마음의 안정도 얻을 수 있는 힐링·치유 여행이 되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향후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서 내년에는 18개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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