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17.5℃
  • 맑음강릉 12.7℃
  • 맑음서울 18.4℃
  • 맑음대전 18.0℃
  • 맑음대구 14.3℃
  • 맑음울산 13.3℃
  • 맑음광주 17.5℃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5.2℃
  • 맑음강화 12.0℃
  • 맑음보은 15.3℃
  • 맑음금산 15.5℃
  • 맑음강진군 14.0℃
  • 맑음경주시 14.0℃
  • 맑음거제 14.0℃
기상청 제공

경제

올 성장률 마이너스 전망도…한은 전망 0%대

URL복사

오는 28일 한국은행 금통위, 수정 경제전망 발표
성장률 대폭 하향 조정할 듯 0%대냐, 마이너스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28일 올해 경제전망을 발표하는 가운데 성장률 전망치를 어떻게 제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들을 중심으로 '마이너스(-) 성장' 전망이 줄을 잇는 상황이라 한은도 역성장을 공식화할지 주목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달초 "플러스(+) 성장은 가능하지 않겠느냐"며 0%대 성장을 제시한 상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이번 경제전망 발표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전망치는 2.1%로 코로나 확산 직전인 지난 2월 경제전망 때 제시됐다. 코로나 충격이 반영된 한은 성장전망이 나오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향폭은 '코로나 리스크'에 달려있는데, 적어도 한은이 플러스 성장 전망을 유지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속보치 기준 -1.4%였다. 코로나 충격이 본격화된 2분기 성장률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결국 올해 플러스 성장이 가능하려면 3분기부터는 수출 감소, 내수 위축 충격이 어느 정도 완화돼야 한다. 한은이 하반기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된다는 전제로 성장세가 회복된다는 시나리오에 무게를 둔다면 0%대 성장률 전망을 제시할 수 있다.이렇게 될 경우 한은의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할 수도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1.2%로 제시했다. 3대 신용 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1.5%), 피치(-1.2%), 무디스(-0.5%) 등을 비롯해 해외 투자은행(IB) 등을 중심으로도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하는 곳이 많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마이너스 성장률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더욱이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경제가 역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은 역시 수정 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물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한은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은 확산되고 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0.2%로 내려앉고, 최악의 경우 -1.6%까지 추락할 수 있다며 한은의 적극적인 통화정책 대응을 강조했다. 지난 3월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인하한 한은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이 총재는 "지금으로서는 금리정책 여력이 남아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춰 얼만든지 대응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