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3 (화)

  • 흐림동두천 3.4℃
  • 흐림강릉 3.9℃
  • 흐림서울 4.1℃
  • 맑음대전 6.4℃
  • 흐림대구 7.2℃
  • 흐림울산 8.2℃
  • 맑음광주 9.7℃
  • 흐림부산 10.3℃
  • 구름많음고창 5.9℃
  • 흐림제주 10.1℃
  • 흐림강화 3.6℃
  • 구름많음보은 6.3℃
  • 구름많음금산 6.9℃
  • 구름많음강진군 8.9℃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7.9℃
기상청 제공

경제

26만대 3 결쟁률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 당첨자 계약 포기 왜?

URL복사

 

 

당첨자, 나타나지 않아…예비 1번에 기회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최근 '26만 대 3'이라는 역대급 경쟁률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나왔다.

 

29일 대림산업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당첨자 3명에 대해 계약을 받았으나, 전용 198㎡(37층) 계약이 불발했다고 밝혔다. 다른 전용 97㎡(7층)와 전용 159㎡(41층)는 계약을 마쳤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주택형의 당첨자는 분양가(37억5800만원)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약 3억7580만원)을 넣고, 입금 영수증과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나 마감 시한까지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청약에 당첨이 됐지만, 계약금을 하루 만에 급하게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 중도금, 잔금 마련도 여의치 않아 계약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면서 기회는 예비 당첨자 1번에게 넘어간 상태다.

 

예비 당첨자는 내달 1일 오후 4시까지 대림산업 본사에서 계약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만약 또다시 계약을 포기할 경우 다음 순번 예비 당첨자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그는 다음날 오후까지 계약을 마치면 된다.

 

한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숲을 품은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다.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으로 구성한 복합문화 공간이다.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올해 12월 입주가 예정된 이 단지는 이른바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 해당한다. 청약통장이나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분양가가 3년 전 가격이어서 최소 5억원 이상 저렴해 인기를 끌었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크로라이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 무순위 청약 접수에서 3가구 모집에 26만4625명이 접수해 평균 8만820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면적 97㎡B의 경우 8시간 동안 21만5085명이 청약을 받아 '21만5085 대 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남겼다. 전용 159㎡A도 3만4959명, 198㎡도 1만4581명이 각각 접수해 수만 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특화 설계를 통해 층별로 차별화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 프레임', 넓게 펼쳐지는 '270도 파노라마 뷰' 등을 적용했다.

 

20층 이하 가구는 서울숲을 더욱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 발코니를 도입했다. 풍부한 일조량과 개방감을 위해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 층고(2.3m)보다 높은 2.9~3.3m로 설계했다.

 

이 밖에도 진도 9.0을 견디는 특등급 내진 설계, 최신 스마트홈(IoT) 서비스 등 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각 동 29층에 운동 시설과 함께 소규모 연회장과 클럽 라운지 등으로 이뤄진 클라우드 클럽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 보유 성남 아파트 싸게 매물로 내놔..."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강유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27일 공지를 해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오늘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며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집을 팔라”고 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고 응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장동혁 당 대표는) 아마 속으로는 ‘대통령이 설마 팔겠어?’라며 안일한 계산기를 두드렸을지도 모르겠다”먀 “장 대표가 스스로 쳤던 배수진은 이제 퇴로 없는 외나무다리가 됐다”며 장동혁 대표도 집을 팔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우리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세예스24문화재단, 39년 간 지역 우수 인재 육성 앞장··· 총 45명에게 1억 8천만 원 상당 장학금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의당장학금’을 통해 39년 간 지역 우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의당장학금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부인인 고(故) 이윤재 여사가 1988년 설립한 ‘의당장학회’는 매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1명을 선발해 3년간 연 19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5명의 학생이 1억 8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재단은 지난 26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9회 의당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동국 의당장학회 운영위원장과 이정성 음봉면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순신고등학교 1학년 전하빈 학생은 향후 3년간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 진학 시 별도의 입학 축하금도 받게 된다. 또한 올해 충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에 입학한 공진표 학생에게도 12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이 전달됐다. 공진표 학생은 “의당장학금 덕분에 목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