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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K텔레콤, 신입 정기 채용 '비대면 그룹 면접' 실시...SKCT 합격 지원자들 대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채용절차가 자리잡아가고 있다.

 

3일 SK텔레콤은 대기업 신입사원 정기 채용 최초로 비대면 그룹 소통 방식인 ‘인택트(Interactive Untact) 면접'을 이달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한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을 활용해 다자간 상호 의견을 주고받는 그룹면접 방식의 ‘인터랙티브 언택트(Interactive Untact, 이하 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면접에 필요한 태블릿PC와 태블릿 데이터도 무제한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대부분의 언택트 면접은 HD급 화질로 1대 1 질의응답 형식의 면접으로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은 풀(Full) HD급 화질을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화상면접 방식을 넘어 지원자들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온라인 개학을 맞아 당초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던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을 원격 교육용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면접에서는 해당 서비스의 일부 기능을 보완해 인택트 면접용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면접자들에게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상통화용 태블릿, 면접 자료용 태블릿, 거치대, 가이드북 등의 면접 용품들로 구성된 ‘인택트 면접 키트’를 면접자의 집 주소로 배송하기로 했다. 지원자들은 약 일주일 전에 면접 키트를 받아보고, 면접 전에 접속 환경 등의 테스트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원활한 면접 환경을 위해 데이터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데이터 환경에 따라 데이터 끊김 등이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이후 상당수의 기업이 채용을 취소, 연기하고 있지만 SK텔레콤은 지난 3월 통신업계 최초로 정기 채용에 언택트 채용 방식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인택트 면접은 지난달 24일 실시한 SK종합역량검사(SKCT) 필기전형 응시자 중 합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 허준 HR2그룹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SK텔레콤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지원자들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원자들은 면접부터 당사가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세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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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국 방역 고려해야…지자체 조치론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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