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07.15 (수)

  • 맑음동두천 18.4℃
  • 구름많음강릉 18.2℃
  • 흐림서울 20.2℃
  • 대전 19.5℃
  • 흐림대구 19.4℃
  • 흐림울산 18.8℃
  • 광주 19.1℃
  • 흐림부산 19.0℃
  • 흐림고창 19.3℃
  • 흐림제주 20.6℃
  • 구름많음강화 20.0℃
  • 구름조금보은 18.5℃
  • 흐림금산 18.3℃
  • 흐림강진군 19.0℃
  • 흐림경주시 19.1℃
  • 흐림거제 18.9℃
기상청 제공

사람들

신다영 대표“여성건강 솔루션 바솔...삼대가 함께 씁니다”

‘화학’ 좋아하던 모범생에서 세계를 누비는 벤처기업인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여성기업인

㈜랩어거스트 신다영 대표는 화학도다. 흔히 웹툰에서 표현하듯 ‘비이커에 소주 한잔 따라 마시던’ 그런 이과생보다 모범생에 가까웠다.

 

열심히 공부해 대학에 진학했고, 대학원까지 마치고는 대기업에 입사했다.

 

평범한 연구원으로 사회 초년생을 보내고 새롭게 옮긴 회사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며 '자신에게 담겨있던 끼'를 발견했다.

 

2019년 신다영 대표는 ‘여성건강을 위한 기업’을 모토로 지금의 ㈜랩어거스트를 창업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전문 V케어 브랜드 바솔을 런칭했습니다. 구체적인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V는 여성의 질을 뜻하는 ‘버자이너(Vagina)’의 약자입니다. 그리고 해법을 뜻하는 ‘솔루션(Soultion)’을 합쳐 만든 브랜드가 바솔(vasol)입니다.

 

V케어는 ‘여성의 질을 관리’한다는 뜻입니다. 여성의 질은 신체에서도 가장 예민하고 연약한 곳입니다.

 

성장과 노화의 과정을 통해 가장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이 부끄러움 혹은 잘모른다는 이유로 단순한 불편은 넘기다 보니 여러 트러블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여성들에게 '나이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랩어거스트입니다.

 

예를 들어 바솔의 대표제품 이너밸런싱 포밍워시는 여성청결제 ‘외음부 세정제’입니다. 분비물이 많은 배란기, 생리 직후, 성관계 후 등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자칫 습기로 불쾌함을 느낄 때 하루에 한 번 분비물을 씻어내는 것으로 질과 외음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 기존에도 유사한 제품들이 있지 않나요?

 

"바솔의 제품 라인은 세대별로 구성되었습니다. 유아청결제로 만들어진 '코코마일드 포밍워시'의 경우 계면 활성제 성분이 들어있지를 않습니다.

 

설탕을 발효시킨 글라이코리피드라는 천연성분으로 구성되어 촉촉한 세정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어린 여아의 외음부는 성인보다 음순이 개방된 형태여서 분비물만 씻어내는 순한 처방이 필요한 거죠.

 

바솔이 생애주기에 맞춰 설계되었다는 것이 이런 의미입니다"

 

- 창업 동기와도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 보다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희 집 삼대의 경험과 고민을 담았습니다.

 

심한 생리통으로 고생하시던 어머니는 40대에 난소적출과 완경을 동시에 맞이하셨습니다.

 

위축성질염으로 항상 건조하고 가려움증을 가지고 계셨고요. 저 역시 학창시절 생리 때마다 점심시간 샤워를 위해 잠시 귀가해야 할 정도로 많은 양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일찍부터 청결제를 사용했습니다. 제 아이가 초경을 시작해 제가 쓰던 청결제를 권하니 따가움으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제대로 된 관리법을 알 방법이 없었습니다. 소중한 신체 일부분임에도 터부시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내놓기 말하기를 꺼리며 불편을 참는 여성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여자끼리도 피부관리에 대한 정보는 공유하면서도 질, 외음부에 대한 고민은 터놓고 얘기하지 못했습니다.

 

자정 능력이 있는 질은 그대로만 두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불규칙한 식습관, 항생제 오남용, 스타킹과 같이 외음부를 조이는 의상 등 생활 속의 여러 자극으로 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질염은 재발이 쉽고 골반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부인과 진료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함에도 산부인과가 성(性)에 관련된 진료만 하는 곳이라는 편견으로 미혼인 여성들은 가기를 꺼립니다.

 

바솔은 ‘건강한 습관, 닥터 V’ 캠페인을 통하여 여성의 외음부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브랜드가 되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제품은 무향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질과 외음부에 자극 없는 편안한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입니다"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한 신다영 대표는 대학원을 마치고 LG생활건강연구소 화장품연구소 근무 중 아모레퍼시픽으로 회사를 옮긴다.

 

아모레퍼시픽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며, 창업의 꿈을 키웠다.

 

이제 연구소를 넘어 자신의 브랜드로 '여성건강'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을 꿈꾸고 있다.



배너







정치

더보기
국회 16일 개원 여야합의…與,정보위원장 단독선출(종합)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제21대 국회 개원식이 오는 16일 오후2시에 개최된다. 그동안 야당 몫 국회부의장이 뽑히지 않아 선출이 미뤄졌던 국회 정보위원장은 개원식이 열리는 16일 오전에 민주당 단독으로 선출하는 것으로 여야 간에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20~21일 양일간 진행된다. 20일에는 민주당이, 21일에는 통합당이 대표연설을 한다. 비교섭단체 대표 발언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 22~24일 대정부질문을 한다.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경제 분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어진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오는 30일, 그리고 다음달 4일에 열린다. 대통령 개원연설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일정 조율이 필요해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는 확정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대통령 개원연설과 관련, 원내대표 회동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원연설을 안 할 가능성도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도 국회의장이 공식적으로 21대 국회 개원식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생명의 샘] 늘 기억해야 할 사랑
예전에 전쟁터에 나가 생사를 알 길 없는 아들을 손꼽아 기다리던 노모는 손바닥에 아들의 얼굴을 새겨 넣고 그리움을 달랬다고 합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주신 하나님께서는 노모의 사랑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사랑으로 친히 자녀들의 이름을 손바닥에 새기시고 한 시도 눈을 떼지 않으시며 천국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사 49:16).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할 수 있으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3:16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지극히 영화로우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매우 사랑하셨습니다. 죄와 불법에 빠져 사망으로 가는 인생들을 긍휼히 여기심으로 결국 독생자까지 내어주셨지요. 자녀를 낳아 길러 보면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한 아들을 사지로 밀어 넣을 분이 있겠는지요? “큰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 주고 무슨 소원이든 들어 줄 테니까 네 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긁어 부스럼 부동산대책, 차라리 손대지 않는 게 나을 수도
[박성태 배재대 부총장] 정부는 21번째 부동산대책인 6.17 부동산대책을 내놓았지만 정부 대책을 비웃듯 집값과 전셋값은 천정부지로 뛰고 부동산시장은 요동치고 있다. 심지어 ‘민심 이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동산정책이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나름 고강도대책이라고 자신 있게 발표했던 국토교통부는 물론, 청와대, 국회가 비상이 걸렸고, 급기야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직접 불러 22번째 부동산대책을 지시하고 당정청 모두 초강력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난리부르스’다. 여당과 정부, 청와대는 지난 8일 한목소리로 "2채 이상의 집을 보유한 고위 공직자와 국회의원들은 최대한 빨리 집을 팔라"고 지시했고 실제로 집을 팔았거나 팔겠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그 와중에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의 코미디 같은 집 두 채 매각 쇼에 전 국민이 실소(失笑)를 금치 못했고, 그동안 집값 폭등의 원인을 다주택자 탓으로 돌렸던 여권이 자기들부터 집 팔기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버스 떠난 뒤에 손드는 우(愚)를 범하고 있다. 여기에다 오히려 주택보유자들의 반발을 불러 올 수도 있는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보유 및 거래에 대한 세율을 대폭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