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3.2℃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0.1℃
  • 구름조금대구 5.5℃
  • 구름조금울산 5.0℃
  • 흐림광주 3.9℃
  • 구름많음부산 7.6℃
  • 흐림고창 3.1℃
  • 구름많음제주 8.8℃
  • 맑음강화 -3.2℃
  • 맑음보은 0.3℃
  • 구름많음금산 1.0℃
  • 흐림강진군 4.9℃
  • 구름조금경주시 5.6℃
  • 구름많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사회

JYP공식입장, 있지-갓세븐 성희롱-모욕에 뿔났다..경고 넘어[종합]

URL복사

 

 

JYP 공식입장...있지-갓세븐 악플러들에 "고소장 접수완료”

“고소 조치 후 법정 대리인 진술까지 완료...선처 불가”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JYP가 공식입장 문을 통해 소속 그룹 갓세븐(GOT7)과 있지(ITZY)를 향한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JYP)는 2일 있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식입장을 올려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증거를 수집했고 전문 법무팀과 함께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를 고소 조치 후 법정 대리인 진술까지 완료했다”고 알렸다.

 

JYP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있지)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JYP는 갓세븐 관련 악플을 단 네티즌들에 대해서도 공식입장을 통해 법적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JYP는 이날 갓세븐 공식 SNS에 공식입장을 내고 “고소건 중 일부는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법정 대리인 진술을 완료했고 합의 및 선처 불가함을 다시 한 번 더 명확히 전달했다”며 "조사가 진행 중인 고소건에 대해서는 전문 법무팀과 함께 증거 자료 보완을 계속하며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어 “고소장 접수 이후 수집된 증거들을 바탕으로 추가 고소장 접수까지 완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갓세븐)의 인격, 명예 및 권익 보호를 위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지속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있지와 갓세븐 악플러 법적대응 관련 JYP 공식입장 전문이다.

 

■ 있지(ITZY) 악플러 법적대응 관련 JYP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 악성 루머 유포, 성희롱 등 아티스트의 이미지, 명예,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선처 불가의 의지를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증거를 수집했고 전문 법무팀과 함께 악성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를 고소 조치 후 법정 대리인 진술까지 완료했습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지속할 것입니다.

 

팬분들의 많은 제보를 부탁드리며 아티스트뿐 아니라 ITZY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갓세븐(GOT7) 악플러 법적대응 관련 JYP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아티스트(갓세븐) 권리 침해 대응 경과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음을 안내드렸습니다.

 

고소 건 중 일부는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법정 대리인 진술을 완료하였고 합의 및 선처 불가함을 다시 한 번 더 명확히 전달하였습니다.

 

조사가 진행 중인 고소 건에 대해서는 전문 법무팀과 함께 증거자료 보완을 계속하며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더불어 고소장 접수 이후에 수집된 증거들을 바탕으로 추가 고소장 접수까지 완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인격, 명예 및 권익 보호를 위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지속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팬분들의 제보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용혜인·한창민 등, 대통령 집무실 100m 이내 집회 제한 개정안 폐기 촉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비례대표, 정무위원회, 초선) 등이 대통령 집무실 100미터 이내 집회를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집시법 개정안의 폐기를 촉구했다. 용혜인 의원과 한창민 의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참여연대 등은 2일 국회에서 이를 위한 기자회견을 했다. 이에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대통령 집무실, 대통령 관저, 국회의장 공관, 대법원장 공관 등의 외곽 담장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직무를 방해할 우려가 없는 경우, 대규모 집회 또는 시위로 확산될 우려가 없는 경우’에만 집회를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용혜인 의원과 한창민 의원 등은 “이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 집무실 앞 집회는 원칙적으로 전면 금지된다”며 “이는 누구나 평화적 집회를 개최할 수 있고 집회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 필요최소한으로 제한할 수 있는 헌법정신을 위반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집시법 개정안대로라면 지난해 계엄과 내란 세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모였던 수많은 시민들 모두가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화합과 도약의 장, ‘2025 이노비즈 데이’ 4일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오는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 7층 셀레나홀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주축인 이노비즈기업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 ‘2025 이노비즈 데이(2025 INNOBIZ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통과 참여, 연결과 협력, 성장과 발전’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고, 올 한 해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노비즈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회원사 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김동아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이 나란히 참석하여 이노비즈기업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노비즈기업 CEO 및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행사는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자선바자회’로 따뜻한 막을 올린다. 본 행사인 1부는 오후 4시부터 개회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기술혁신 유공자 포상(전체 81점) ▲상근부회장 감사패 전달식(퇴임)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하이라이트인 ‘2026 이노비즈 SCALE-UP 세레모니’와 퍼포먼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1950~1980년대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한 시대의 서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소설 ‘옹달샘’을 펴냈다. ‘옹달샘’은 전쟁 이후의 혼란과 가난 속에서도 굳건하게 이어져온 농촌 공동체의 정서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한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정겹고도 깊이 있게 그려낸다. 1950~1980년대라는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옹달샘’은 한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장편 서사다. 마을 사람들의 삶의 중심에 자리한 ‘옹달샘’은 단순한 자연물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 흐르는 생명력과 공동체의 기억을 품은 상징으로 등장한다. 샘가에서 오가던 소문, 사랑, 갈등, 화해의 이야기는 한 시대의 변화를 고스란히 비추며 독자로 하여금 그 시절의 공기를 생생히 떠올리게 한다. 김종섭 작가는 농촌의 사투리와 토속적 표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을의 생동감을 살렸다. 이는 단순한 배경 묘사를 넘어 인물들의 감정과 삶의 결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서사적 장치로 기능한다. 독자들은 마치 그 시대에 존재했던 한 마을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잊혀 가는 옛 시골의 풍경이 작품 안에서 다시 숨을 불어넣듯 되살아난다. 이러한 묘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점점 희미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