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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온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예술 유통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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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여러 변화가 오는 상황에서 지난달 온라인 축제 플랫폼 ‘HAP 페스티벌’(이하 합 페스티벌)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늘 개막작 인터뷰 ‘포스트코로나, 예술은 여전히’를 공개한다.

 

합 페스티벌은 화성에서 다 함께 ‘합(合)하자’라는 의미와 ‘Hwaseong And People’이라는 의미로 온라인에서 누구나 화합할 수 있다는 취지로 지난달 홈페이지(http://hapfestival.hcf.or.kr)가 신규 공개됐다. 이는 온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예술 유통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공연, 전시, 축제의 대안 공간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재즈, 거리극, 퍼포먼스, 광대, 금속공예, 도예, 전통놀이 등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의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합 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작 인터뷰 또한 공개를 앞두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포스트코로나, 예술은 여전히’라는 주제로 예술가 4인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했다. 거리예술가 이철성, 안무가 이양희, 사진가 안웅철, 기획자 장수혜가 그 주인공이다. 포스트코로나를 겪는 예술가와 예술계의 상황을 담은 개막영상은 오늘 첫 공개를 시작으로 7월 중 매주 금요일마다 홈페이지와 화성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물론 합 페스티벌은 비대면 시대의 차선책일 뿐 최선의 방법은 아니라면서 그러나 창작자들에게는 예술 활동을 지속하며 자신을 알리는 방법으로,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를 가깝게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 플랫폼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의 다양한 장르 예술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축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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