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정례브리핑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발표
대전 천동초 추가 확진 2명, 집·학원 등 '학교 외 감염'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질병관리본부(질본)가 지난 6월 30일 대전 천동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교내 감염 의심사례가 발견된 것에 대해 "학교 외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발생현황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2명의 확진자 학생이 추가 확인됐다"며 "이 중 1명에 대한 조사 결과 (천동초등학교 첫 확진 학생과) 함께 2시간 정도 집에서 마스크 없이 시간을 보냈고 운동과 학원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학교 내 접촉이라기보단 학교 외 접촉을 통한 감염으로 추정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