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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iMBC 공식입장, SBSfunE 이어 또 '일베논란'..왜 계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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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공식입장..."배너광고 속 일베 로고 삭제, 재발 방지하겠다"

SBS funE '왈가닥뷰티’ 공식입장 이어 또 일베 논란에 사과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iMBC 캠퍼스 배너광고에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합성 로고가 사용된 것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일베는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다.

 

iMBC 측은 7일 "iMBC 캠퍼스 배너광고를 바로 삭제 처리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배너광고에 일베 로고가 들어간 것은 광고 외주업체의 실수로 일어난 사고다"고 해명했다.

 

삭제된 해당 배너광고는 MBC 홈페이지에서 눈에 잘 띄는 메인 화면에 노출돼 있었다. iMBC 캠퍼스 배너광고에는 일베가 합성해 조작한 대학교 로고가 담겨 있었다. 일베 합성 로고(일베 이미지)가 담긴 이 배너광고는 지난 6월 23일부터 노출돼왔으나 iMBC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돼 있었다.

 

iMBC 캠퍼스는 iMBC 홈페이지 내에 게재된 온라인 교육업체로, 지난 2015년 iMBC와 지식과미래가 공동 론칭한 성인교육 브랜드다.

 

앞서 지난 6월 22일 방송된 SBS funE 예능프로그램 '왈가닥뷰티'에서도 일베 용어가 자막으로 사용돼 논란이 일었다. 이날 '왈가닥뷰티'에서는 모델 정혁이 가수 홍진영, 개그우먼 김민경과 함께 있던 단체 채팅방을 나갔다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왈가닥뷰티’ 자막에 '들어봅시다. 고 노무 핑계'라는 내용이 담겼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과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에 '고 노무 핑계'가 일베에서 사용하는 단어라며 항의했다.

 

이에 SBS funE는 6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식입장을 올려 "어제(22일) 방송된 외주 제작프로그램 '왈가닥뷰티'에서 일베 용어를 자막으로 방송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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