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박병석 의장, 국회 방문 염수정 추기경에 "코로나19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부탁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0일 국회를 방문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면담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이다"며 "소외된 분들을 천주교에서 지원해주길 바란다" 전했다.

 

또한 박 의장은 "선제적으로 미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국민 건강 보호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며 "염 추기경께서 한국전쟁 70주년 미사를 통해 용서의 정치를 말씀하신 것을 듣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밝혔다.

 

염수정 추기경은 "국회가 화합하려면 우리 천주교 신자 의원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21대 국회가 출범했는데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서로 화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면담에는 박 의장과 김영춘 국회사무총장, 국회가톨릭신도회 회장단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미래통합당 김상훈, 한무경 의원이 참석했다. 교계에선 염 추기경 외에 안원진 베드로 비서신부 등 사제단이 자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