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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박문제 전문상담 헬프라인 24시간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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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하에 24시간 운영 예정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 이하 센터)는 국내 유일의 도박문제 전문상담 전화인 헬프라인을 다시 24시간으로 운영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헬프라인은 도박중독으로 고통받는 당사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화 서비스다. 센터는 2014년부터 365일 24시간 헬프라인을 운영해왔다. 코로나 팬데믹이 선언된 지난 3월 12일부터는 콜센터 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운영시간을 8시∼22시로 축소 운영하고 야간 답신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코로나 블루가 심화되는 등 야간시간대의 도박문제 위기상담에 즉각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센터는 13일부로 헬프라인을 24시간 운영체제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센터는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므로, 정부의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헬프라인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 헬프라인 ▲온라인 채팅 - 넷라인) ▲문자 ▲카카오톡 –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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