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6 (금)

  • 흐림동두천 1.1℃
  • 맑음강릉 6.5℃
  • 서울 2.1℃
  • 흐림대전 1.6℃
  • 흐림대구 4.5℃
  • 흐림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3.1℃
  • 흐림부산 7.9℃
  • 흐림고창 1.1℃
  • 흐림제주 6.6℃
  • 구름많음강화 1.8℃
  • 흐림보은 1.9℃
  • 흐림금산 1.5℃
  • 흐림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4.6℃
  • 흐림거제 7.1℃
기상청 제공

사회

김민아 하차 결정, '중학생 성희롱' 여파 컸나 [전문]

URL복사

 

 

김민아 하차...결국 라이엇 게임즈 유튜브 LCK 하차 결정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최근 중학생 성희롱 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방송인 김민아(29)가 14일 LCK 분석데스크에서 하차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김민아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 하차 한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올렸다.

 

라이엇 게임즈는 김민아 하차 이유에 대해 "김민아가 프로그램을 위해 재정비 시간을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고 고민 끝에 그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LCK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2019 시즌부터 LCK 인터뷰어와 분석데스크 진행자로 활동해온 김민아는 얼마 전 미성년자인 중학생 성희롱 막말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LCK 분석데스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민아가 하차한 뒤 이번 시즌 합류한 이정현 아나운서와 윤수빈 아나운서, 2인 체제로 바뀔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민아가 5월 한 생방송에서 발언한 멘트를 비판했다.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한민국 정부'는 5월 1일 '왓더빽 시즌2' 코너에서 '중학생한테도 선 없는 김민아...불쌍해 중학생'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김민아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받는 미성년자 중학생 A군과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김민아는 A군에게 "에너지가 많은 시기인데 그 에너지를 어디에 푸냐"고 장난스럽게 질문하자 A군은 소리 없이 웃기만 했다. 이어 김민아는 "나와 같은 생각이냐"며 다시 장난스럽게 물었다.

 

김민아가 또 "집에 있으면서 가장 좋은 점이 무엇이냐"라고 질문하자 A군은 "엄마가 집에 잘 안 있는 것이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민아는 "혼자 있으면 무엇을 하느냐"고 물어 A군을 당황하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이 "김민아 질문에 ‘성희롱 뉘앙스’가 있다" "미성년자인 중학생을 상대로 성적인 대화를 했다는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대한민국 정부’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어 김민아는 같은 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유튜브 '대한민국 정부‘의 '왓더빽 시즌2'에서 부주의한 언행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공식입장 사과문을 게재했다. 

 

다음은 김민아 하차 관련 LCK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라이엇 게임즈입니다.

 

2020 LCK 서머 분석데스크 진행자로 활동해 온 김민아씨가 프로그램을 위해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고 고민 끝에 그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LCK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LCK 제작진은 더 나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정치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