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24.6℃
  • 맑음강릉 16.5℃
  • 연무서울 23.8℃
  • 맑음대전 23.1℃
  • 맑음대구 19.9℃
  • 맑음울산 20.3℃
  • 맑음광주 24.2℃
  • 맑음부산 20.5℃
  • 맑음고창 22.5℃
  • 맑음제주 20.8℃
  • 맑음강화 23.0℃
  • 맑음보은 23.5℃
  • 맑음금산 22.6℃
  • 맑음강진군 25.3℃
  • 맑음경주시 19.5℃
  • 맑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문화

<레드슈즈>, 코로나 속에서도 애니메이션 한류 이끌어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작년 여름, 국내 개봉 첫 주 주말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여줬던 <레드슈즈>가 전세계 극장가를 무대로 애니메이션 한류를 이끌고 있다고 해외세일즈사인 ㈜화인컷이 전했다.

 

<레드슈즈>는 동화 ‘백설공주’를 모티브로 뒤바뀐 주인공들의 설정을 통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 그대로가 가장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풀 3D CG 애니메이션이다. <원더풀데이즈>(2003)의 CG감독, <에그콜라>(2006)를 연출한 홍성호 감독과, 디즈니 출신의 김상진 캐릭터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싸이더스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았다. 거기에 더해 헐리웃 스타 클로이 모레츠와 샘 클라플린까지 더빙으로 참여하면서 크게 화제가 된 <레드슈즈>는 작년 9월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독일, 홍콩, 러시아 등 전세계 각지에서 연달아 개봉을 시작했다.

 

팬데믹으로 극장가의 암흑기가 시작된 이후로도 굴하지 않고, <레드슈즈>는 현재까지 총 70여개국에서 배급을 개시하며 세계일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 24일 폴란드에서 극장 박스오피스 성적 130만 불(USD)이라는 애니메이션으로서는 드물게 큰 성과를 거두었을 뿐 아니라 이달 7월 2일 호주에서는 254개관에서 개봉하여 개봉 3주차만에 박스오피스 98만 불(USD)를 기록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힘을 과시했다. 이어 호주 개봉일 바로 다음날인 3일, 스페인 214개관에서 개봉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보여주면서 코로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극장 상영을 통한 장기 흥행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각 대륙의 성공에 힘입어 프랑스에서도 <반도>, <부산행> 등 대작을 배급해 온 저명한 프랑스 배급사 ARP가 이달 말인 29일 약 300개관에서 공격적인 개봉을 진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레드슈즈>는 7월 말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남미 지역에서 개봉 후, 올 가을에는 터키, 인도, 체코, 헝가리 그리고 2021년에는 일본에서의 개봉까지 예정되어 있어, 세계 각국의 영화 시장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애니메이션 한류는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약개발 R&D 리스크 관리 및 상용화 전략 세미나’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글로벌 신약 개발 시장에서는 초기 단계부터 기술적 트렌드를 선점하고, 최종 허가 단계를 고려한 전략적 R&D 구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요소들이 개발 중단 리스크를 줄이고,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으면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3일 협회 2층 K룸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약개발 R&D 리스크 관리 및 상용화 전략 세미나 ’를 개최했다. 협회는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기반 독성평가 등 최신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인허가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 개발 과정에서 직면하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효율적인 상용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제약사 R&D 책임자 및 실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규제 환경 변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기반 독성평가 기술 동향을 통해 가상대조군(Virtual Control Group) 등을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