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열애,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교제...김 대표 누구인지에 관심집중
SBS 측 “김민형 아나운서 김대헌 대표 결혼설은 아직 결정된 바 없어”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김민형 아나운서와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가 열애 중이다.
SBS는 각종 매체를 통해 27일 "김민형 아나운서와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게 맞다"고 밝혔다.
하지만 SBS는 일부 매체가 보도한 김민형 김대헌 결혼설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총수) 장남이자 호반건설 지분 54.7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1988년생인 김대헌(32) 대표는 김민형(27) 아나운서 나이보다 다섯 살 많다.
김대헌 대표는 임대주택 사업에서 탈피해 스타트업 육성이나 인수 및 합병(M&A) 등 호반건설 미래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0위권의 건설사로 진입한 후 최근 김상열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올해 기업 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1993년생인 김민형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후 지난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후 김민형 아나운서는 2018년 SBS에 입사해 주말 진행하는 'SBS 8 뉴스' 앵커와 '궁금한 이야기 Y' '스포츠 투나잇'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