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리아 폴딩박스, 폴딩박스 폭발인기 이어가
던킨도너츠 폴딩박스 사전예약 조기 완판...주문 앱도 먹통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롯데리아 폴딩박스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인 3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리아 폴딩박스 관계자는 최근 “본격 여름휴가 시즌인 31일부터 휴대가 간편한 '펩시 피크 폴딩박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리아 폴딩박스는 가로 34㎝, 세로 25㎝, 높이 13㎝ 규격의 접이식 피크닉 박스로, 누구나 디자인 가능한 포인트 스티커와 휴대가 용이한 포장백에 넣어 제공된다. 판매가 시작된 이날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 1위에 등극하는 등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던킨도너츠 캠핑 폴딩박스 사전 예약 물량도 조기 완판됐다. 던킨도너츠는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해피오더 앱을 통해 캠핑 폴딩박스 사전예약을 받았다.
덴마크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르디스크와 함께 만든 캠핑 폴딩박스와 1만원짜리 던킨도너츠 상품권을 1만6900원에 구입하는 방식으로 구매가 가능했다. 당초 가격은 1만8900원이지만 던킨도너츠 측은 2000원 할인된 1만6900원에 팔았다.
던킨도너츠 캠핑 폴딩박스는 3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오전 이미 완판됐다. 이 과정에서 해피오더 앱에 접속 오류도 발생해 인기를 입증했다.
폴딩박스 수령 기간은 31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다. 던킨도너츠는 31일부터는 매장에서 커피나 도넛을 1만원 이상 사면 폴딩박스를 정상 가격 8000원대에 제공한다.
던킨도너츠 캠핑 폴딩박스는 물건 수납이 용이하고 나무 상판이 포함돼 있어 캠핑용 탁자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어서 인기를 모았다. 앞서 할리스커피 멀티 폴딩카트도 조기 완판됐으며 스타벅스 레디백과 캠핑용 의자 서머체어도 인기리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