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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역 물난리, 맨홀 열려 하수 역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1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남역 일대에 물난리가 나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오후 SNS 등에 따르면 강남역 일대는 사람 발목까지 차오를 정도의 비가 내려 침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 등에서는 시민들이 물난리가 난 강남역 일대의 사진과 동영상과 함께 "강남역 무슨일이야, 물 넘치는 거봐", "강남역 왔는데 집 어떻게 가지" 등의 글을 올리고 있다.

시민들이 올린 사진과 동영상에는 맨홀 뚜껑이 열러 하수가 역류하거나 사람들이 발목까지 찬 인도를 걷는 모습들이 담겨있다. 또 차량들은 타이어 일부가 빗물에 잠긴 채 서행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에는 오후 4시3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낮 12시부터는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들 지역 중 일부는 한때 호우경보가 내려졌지만 현재는 호우주의보로 변경된 상태다.

강남역 일대인 서초구 서초동에는 이날 오후 7시39분 기준 36㎜의 비가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현재 서울 동남권 일대의 비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밤부터 다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9시부터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면서 "내일(2일) 낮 12시까지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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