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폭우피해...가평 전원생활 중 기상특보에 소식 전해
“지속됐던 가뭄 탓에 집중호우 대비 못한 시설들 문제”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폭우피해로 인한 어르신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김동완은 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동안 지속된 가뭄 탓에 집중호우를 대비하지 못한 시설들이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중이다”며 “지방에 가족이 있는 분들은 어르신들이 직접 시설물을 손보지 않게 당부해달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김동완이 공개한 영상에는 집중호우로 토사가 쏟아져 도로를 뒤덮어버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때문에 김동완이 남긴 글은 어르신들이 시설 복구를 하다가 급류나 토사로 인해 다치지 않게 해달라는 메시지다.
앞서 경기 가평 주민인 김동완은 "지방 분들은 피해 없길 기도한다”며 “원주민 라이프"라는 해시태그도 달아 폭우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동완은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가평 전원생활을 선보이고 있다.
4일 수도권기상청 기상특보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4일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 현황은 가평북면 351.5mm, 외서(가평) 310.0m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