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폐쇄...민원인-직원 안전 확보로 일시 폐쇄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LA총영사관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폐쇄됐다.
주 로스앤젤레스(LA) 대한민국 총영사관(LA총영사관)은 3일(현지시간) LA총영사관 폐쇄 긴급 공지를 통해 "당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민원인 및 직원의 보건 안전을 위해 민원실을 잠정 폐쇄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LA총영사관 폐쇄 기간은 3일부터 7일까지다. LA총영사관 폐쇄로 이 기간 동안 잡혀있었던 예약은 일주일 후 같은 시간대로 연기된다.
총영사관 측은 LA총영사관 폐쇄 관련해 "업무에 차질을 빚게 돼 송구하다"며 "정상 근무 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LA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는 19만3788명, 누적 사망자 수는 470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16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