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중부지방 오늘 출근길 많은 비, 낮까지 계속

URL복사

중부 내일까지 시간당 100㎜ 안팎 비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일부에 많게는 300㎜
천둥·번개·돌풍도…"철저한 대비해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6일 출근길에도 중부지방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낮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대비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전날부터 이날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이날 낮까지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전날부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경상도에도 이날 같은 양의 비가 예고됐다.

 

기상청은 중국 서해부근에서 서해상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서 기압경도가 매우 강해지면서 발생되는 불안정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상강수량은 전날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서해5도에 100~200㎜다.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일부에 많게는 3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영동, 남부지방에는 50~100㎜, 많은 곳에는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제주도, 울릉도, 독도 등에는 30~80㎜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정체전선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측된다. 7일에는 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미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중부지방에는 하천과 저수지 범람, 산사태, 축대붕괴, 농경지나 저지대, 지하차도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북한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경기북부 인근 강 유역(임진강, 한탄강 등)을 중심으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겠다.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26~30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33도 등으로 관측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더위가 예상된다. 습도가 높아 체감기온은 그보다 더 높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북부앞바다를 제외한 제주도전해상, 서해먼바다, 남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회, 경제 대정부 질문…확장 재정·상법 개정안·노란봉투법·소비쿠폰 '부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7일)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 등을 놓고 여야 격돌이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권칠승·정태호·이언주·주철현·허성무·김영환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민주당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이재명 정부 정책 성과를 조명하면서 윤석열 정부 당시 세수 결손 사태 등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번 대정부 질문을 사실상 '청문회' 성격으로 규정하고 정부 정책을 송곳 검증할 계획이다. 4선인 김상훈·이헌승·조은희·조승환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와 상법 개정안·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등의 문제점을 부각할 예정이다. 비교섭단체에서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정부질문에 참여한다. 정부 측에서는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등이 출석한다. 여야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놓고도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여권은 "밭에 씨를 뿌려야 하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조달청, 중기 공공조달 규제개선 간담회 개최... “현장 소통으로 조달 혁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17일 성남 판교 협회 대회의실에서 조달청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들이 조달 참여 과정에서 겪는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을 비롯해 △유니온씨티 임동욱 대표(이노비즈 전북지회 회장) △보광아이엔티 차순자 대표 △에니텍시스 홍사혁 대표 △하이테커 백성욱 대표 △아이지 김창일 대표 등 혁신·우수·G-PASS기업 및 공공조달 참여기업 5곳이 참석했다. 조달청에서는 백승보 청장과 주요 정책부서 과장 등 4명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에서 이노비즈기업의 조달 참여 활성화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정책 개선 방안이 진행됐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공공조달형 납품대금 연동제 확대, 임동욱 ㈜유니온씨티 대표이사는 △조달청 인증제품의 개별 매각 제도 도입을 제안했으며, 차순자 ㈜보광아이엔티 대표이사는 △다수공급자계약 진행 기간 단축과 기업 보호 제도 마련 △다수공급자계약 물품 등록 시 가격 조정의 투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일 안 해도 돈 준다’…청년 실업 대책, 계속되는 엇박자
‘청년 백수 120만’ 시대를 맞아 정부가 청년 고용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백수’는 대한민국에서 15~29세 청년층 중 공식적인 통계에 잡히는 실업자는 아니지만, 실직 상태이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또는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쉬었음’ 인구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지난 2월 통계청 발표에서 전년보다 7만여 명 이상 늘어난 120만7천 명에 달했다. 이중 실업자는 약 27만 명, 취업준비자 약 43만 명, ‘그냥 쉬었음’이 약 50만 명으로 그냥 쉰다는 ‘쉬었음’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쉬었음’ 인구는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하는 공식적인 용어로 일할 의사나 능력이 없거나, 있더라도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청년(쉬었음 청년, 구직 청년,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데 자칫 일 안 해도 정부가 수당도 주고, 각종 지원도 해준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크다. 청년 세대의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