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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김송미 교육장, 죽산초 이재민 대피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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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종료까지 비상대기 근무 및 피해복구 철저 당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은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2일 오전 11시경 안성시청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죽산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에 이재민 대피소를 구축하고, 이재민 대피소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일,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와 침수, 가옥 파손 등으로 갈 곳을 잃은 죽산면 주민 등 약 20여 명이 죽산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 임시 거주하고 있다.

 

김송미 교육장은 3일 오후 4시경 죽산초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하여 이재민 지원 물품 등을 기증하고 대피소 이재민을 위로하였다. 아울러 이재민 중 관내 학생들 포함 여부 등 학생 피해 현황과 피해 학생 교육지원을 위해 현황을 파악하는 등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김송미 교육장은 현장을 직접 살펴본 후“향후 폭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보가 되어 있는 만큼, 더이상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현재 임시 대피소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죽산초등학교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한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피해 현황을 실시간 집계하고, 교육시설팀 및 교육시설관리센터의 현장지원을 통해 학교시설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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