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09.27 (일)

  • 맑음동두천 12.8℃
  • 흐림강릉 16.6℃
  • 맑음서울 16.1℃
  • 맑음대전 16.2℃
  • 흐림대구 18.3℃
  • 구름많음울산 17.6℃
  • 구름조금광주 18.0℃
  • 구름많음부산 18.5℃
  • 맑음고창 16.1℃
  • 구름조금제주 20.4℃
  • 맑음강화 16.0℃
  • 맑음보은 11.2℃
  • 맑음금산 12.8℃
  • 구름많음강진군 17.6℃
  • 구름많음경주시 17.1℃
  • 구름많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경제

과천청사 주택 공급 후폭풍 '확산'…시민단체 반대 집회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청사 유휴부지 주택공급은 절대 안된다”. 정부의 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 공공주택공급 계획 발표와 관련해 경기 과천시와 시민단체, 미래통합당은 반대를, 정의당은 수정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다.

 

과천시민광장(청사유휴지)사수 시민대책위는 8일 오후 6시 과천중앙공원 분수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과천시민은 상명하복의 일방적이고, 소통 없는 최악의 청사개발 방안에 따를 수 없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과천의 발전을 철저하게 무시한 근시안적인 주택공급 수단에 동참할 수 없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원이 난개발로 버려지는 것을 두고 볼수 없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과천시민들의 오랜 보금자리 이자 휴식공간으로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광장을 짓밟는 이번 계획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정의당 의왕과천지역위원회도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이번 발표는 과천시의 향후 도시계획과 미래비전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정책으로 평가 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토지 소유권을 민간에 이양하는 분양방식으로는 수도권 부동산 가격의 안정을 꾀하기는 어렵다”며 “저밀도와 함께 청사 유휴지의 소유권을 국가가 유지한 채 100%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며 정책의 수정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오전 미래통합당 과천당원협의회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일대 4000여가구 공공주택 공급은 과천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정부의 주택공급정책을 비난하고 나섰다.

 

신계용 위원장은 “과천의 심장이자, 허파인 정부청사 유휴지에 대규모 아파트를 짓는다는 것에 아연실색할 뿐이다"며 " 이는 과천 시민의 정서를 뿌리째 빼앗고, 짓밟는 작태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김종천 과천시장은 ‘청사 부지 제외 요구’ 무기한 천막 농성은 선언 하는 등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로 집무실을 옮기고, "정부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천막 집무실'에서 근무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기자 회견을 통해 "정부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발표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과천의 심장부와도 같은 청사 유휴부지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은 시와 시민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처사”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시와 시민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이번 공공주택 공급 계획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며 "공급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1인 릴레이 피켓 시위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시민과 함께 건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생명의 샘] 온유한 자의 복
모세가 출애굽시킨 이스라엘 백성은 장정만 해도 60만 명으로, 여자와 아이들을 포함하면 족히 200만 명이 넘을 것입니다. 이들은 모세가 큰 권능을 보여 주어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원망 불평하고 하나님 뜻을 거역했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을 이끌고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했다는 것은 모세의 온유함이 얼마나 승했는지를 알려 줍니다. 민수기 12:3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했습니다. 이처럼 사랑과 온유함이 승한 모세를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온 집에 충성된 자라 칭찬하시며 친구와 같이 대면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니 모세는 천국에서 얼마나 영화로운 자리에서 주님과 함께 행복을 누리고 있겠습니까? 과연 온유한 자란 어떤 사람이며 하나님께서 어떠한 축복을 내려 주실까요? 흔히 성품이 순해서 쉽게 화를 내지 않거나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고, 또 소극적이고 유약하거나 친절하게 남의 얘기를 들어 주면 ‘온유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겉모습만 그럴듯하게 온유한 것으로는 하나님께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마음에 어떤 불편함도, 싫어함도 없이 선한 마음으로 상대를 부드럽고 따뜻하게 품어 줄 수 있어야지요. 이런 온유한 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지역대학을 살리자는데 오히려 부담을?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본지는 지난 한달간 <코로나19 지역대학을 살리자>라는 기획취재 시리즈를 연재했다. 취재를 위해 17개 대학 총장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 등을 통해 취재한 바, 예상대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대학의 위기는 상상 이상으로 심각했다. 여기에 코로나19라는 괴물이 나타나 비대면 수업이라는 쓰나미를 몰고 왔다. 언젠가는 도입해야 할 원격수업 시스템이었지만 미처 준비도 하기 전에 들이닥쳤기 때문에 거의 쓰나미에 버금갔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등록금 감면요구에 특별장학금을 편성해야 했고 비대면 수업에 들어가는 기자재를 비롯한 시스템구축에 생각지도 않았던 예산집행으로 안 그래도 재정위기에 빠진 대학들을 코너로 몰고 갔다. 대학이 처한 위기는 이번 17개 대학 총장 면담을 통해서도 수 차례 확인되었듯이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다. 앞으로 머지 않은 미래에 대학은 있는데 학생은 없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질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혁신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기업의 변화에 걸맞은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인데 과연 우리나라 대학들은 그러한 인재양성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