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가 재능기부...주거 취약계층 아동 위한 지원 필요성 알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유이가 재능기부 소식을 전했다. 유이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의 국내 주거 지원 캠페인 ‘아이들이 꿈꾸는 집’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유이가 등장한 주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독려하는 ‘아이들이 꿈꾸는 집’ 캠페인 영상이 12일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아이들이 꿈꾸는 집’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아동들의 현실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유이는 재능기부 소감에 대해 “누구에게나 집은 안전하고 편안한 곳이어야 하지만 어떤 아이들에게는 두려움과 불안을 주는 곳이라 생각하니 마음 아팠다”며 “아이들의 주거 상황에 관심 갖는 것부터 작은 시작이라 생각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이는 지난해 1월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시청률 40% 돌파를 기념해 소외 계층을 위한 식료품 배달 봉사에 참여하며 굿네이버스와 인연을 맺었다.
한편 유이는 오는 14일부터 방송될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의 ‘증강 콩깍지’ 편에서 한지원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