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
  • 구름조금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3.3℃
  • 맑음대전 4.8℃
  • 구름조금대구 9.4℃
  • 연무울산 10.7℃
  • 맑음광주 8.6℃
  • 연무부산 13.3℃
  • 구름조금고창 7.3℃
  • 흐림제주 13.6℃
  • 구름많음강화 2.3℃
  • 구름조금보은 4.6℃
  • 맑음금산 5.1℃
  • 구름많음강진군 10.0℃
  • 맑음경주시 9.9℃
  • 맑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사회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송탄부락라이온스클럽+평택목련로타리클럽...'노인복지 맞손'

URL복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이 지난 25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4-B지구 송탄부락라이온스클럽(회장 유정훈)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회장 이현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저소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북부복지타운 외부 테라스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 기관 간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행사와 프로그램 운영 시 유기적인 자원연계 등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평택시 저소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송탄부락라이온스클럽과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두 곳과 합동으로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굳건한 네트워크 형성 의지를 보였다.

 

협약식에 이어 송탄부락라이온스클럽과 평택목련로타리클럽에서는 쌀 600kg을 후원하였으며, 평택목련로타리클럽에서는 여름이불 100채를 후원하여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였다. 후원받은 쌀과 여름이불은 코로나 19와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노인맞춤돌봄군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여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어르신들의 욕구와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업 • 단체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노인복지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우리가 남겨야 할 기록은 무엇인가...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장르 간 융합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온 앙상블시나위가 새로운 작품 창작에 앞서 3년에 걸친 프로젝트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발표회를 개최한다. 연주자들이 남기고 싶은 기록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음악적 철학은 어떤 것일까.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문헌 연구가 아니라 연주자들이 직접 악서를 탐독하고 그 안에 담긴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며 지금 시대에 맞는 예술의 가치와 전통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선 성종 때 편찬된 궁중음악 백과사전인 ‘악학궤범’은 악기·의례·법식·가사 등을 그림과 함께 정리한 예술서로, 앙상블시나위는 이 기록이 담고 있는 ‘좋은 음악이란 마음을 다스리는 도구’라는 철학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오늘날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창작곡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먼저 △‘성음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아쟁 연주자이자 앙상블시나위의 대표인 신현식의 ‘은하수’ △‘고전을 넘어’를 주제로 전자음악 황승연이 들려주는 ‘둥당둥당’ △‘풍류에 남겨진 융합의 과정’을 주제로 양금 연주자 정송희의 ‘비밀의 강’이 소리꾼 조일하의 정가와 함께 연주되고, △‘동서양의 만남’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