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6.7℃
  • 박무서울 3.5℃
  • 흐림대전 3.0℃
  • 구름많음대구 0.6℃
  • 맑음울산 1.9℃
  • 구름많음광주 3.7℃
  • 맑음부산 6.1℃
  • 흐림고창 3.1℃
  • 구름조금제주 10.0℃
  • 흐림강화 3.1℃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1.5℃
  • 구름조금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사회

집사부일체 사과, '박인철 거짓말' 무얼 믿고 내보냈나? "VOD 편집"

URL복사

 

 

집사부일체 사과...박인철 거짓말 논란에 "세밀히 확인 못한 채 방송 죄송"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집사부일체’ 제작진이 박인철 대표가 ‘집사부일체’에서 거짓말한 사실에 대해 사과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14일 공식홈페이지 VOD에 공식입장을 올렸다. 제작진은 “해당 편 내용 중 출연자의 일부 발언에 대해 자체적으로 더욱 세밀히 확인하지 못한 채 방송에 내게 된 점에 대해 판도라TV 관계자 분들과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해당 부분은 VOD서비스에서 편집했다.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관계자분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파워풀엑스 박인철 대표는 지난 6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의 ‘착한 기업 CEO와의 특급 만남’ 편에 출연했다. 박 대표는 “판도라TV를 공동 창업했다”며 “15초 동영상 광고 아이디어를 최초로 냈으며 구글로부터 1600억원에 인수 제안을 받았다”고 했다.

 

이후 판도라TV는 “판도라TV는 김경익 대표가 1999년 설립해 2004년 10월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박인철 대표는) 2006년 5월 광고사업본부를 만들 때 상무로 입사해 1년 8개월 정도 근무했던 직원으로, 공동창업자가 아니다”고 밝혔다.

 

또 동영상 광고는 이미 박인철 대표 입사 전 출시했고 구글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일자 박 대표는 파워풀엑스 홈페이지에 “시청자 여러분들과 SBS 관계자 분들, 함께 한 출연진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과 공식입장을 게재했다.

 

박 대표는 “창업 원년 멤버라는 의미보다 초창기 본격적으로 함께 사업을 확장했다는 뜻이다”며 “(구글 인수설은)다양한 회사들과의 미팅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였으나 구체적인 인수 진행까지 갔던 부분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파워풀엑스는 '박찬호 크림'으로 많이 알려진 스포츠크림 회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박정현 의원, 국민총행복증진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 행정안전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초선, 사진)은 15일 ‘국민총행복증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3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행복’이란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삶의 만족감과 객관적으로 측정되는 삶의 질적 요소들이 충족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제적 안정, 건강, 사회적 관계, 시간적 여유, 자율성, 공동체 연대 등 주관적ㆍ객관적 요인을 모두 포함하여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삶의 만족 상태를 말한다. 2. ‘국민총행복’이란 공공정책의 중심 가치를 국민의 행복 실현에 두는 정책의 설계ㆍ시행을 통하여 현재와 미래 세대에 걸쳐 모든 국민이 주관적ㆍ객관적 삶의 만족과 안녕을 고르게 누리는 상태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4조(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제1항은 “국가는 국민총행복 실현을 위한 국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여야 한다”고, 제2항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실정에 맞는 국민총행복 증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여야 한다”고, 제3항은 “국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