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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AIC과정 입학식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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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서울대학교 AIC(창의융합)최고위과정 입학식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컨벤션홀에서 입학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후 5시30분에 열렸다.

 

이날 입학식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임도빈 원장을 비롯하여 박규홍AIC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고위공무원, 주요 기업 CEO 등 동문 15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와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참석인원을 50명 이하로 했다.

 

이날 개강식을 겸한 입학식에서는 최태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과정 소개를 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와 신입생 환영을 겸한 만찬이 진행됐다. 

 

 

임도빈 행정대학원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시대에는 이번 프로그램처럼 소규모 인재모임이 오히려 적합하다"며  "우리 과정이 창의융합  최고위과정으로 크게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준형 주임교수도 축사를 통해 "행정대학원에 온 지 25년이라 AIC최고위과정의 탄생과 운영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다"며 "입학 축하하며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시기를 바란다"고 축사에 갈음했다.

 

 

축사에 나선 박규홍 동창회장은 “40기 AIC 최고위 과정에 참석 해주신 여러분과 총동창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 ICT 발전의 동반자로서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AIC 총동창회는 학교 측과의 지속적인 협력 및 인재양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ICT 전문가 그룹으로 집약·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대 AIC과정은 지난 1997년 4월 29일  과학기술정책과정으로 첫발을 내디뎠는데 최근 들어 사회 전반에 걸쳐 초지능·초연결·초융합 물결에 맞춰 국가 ICT 및 지식산업 발전이 급속도록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재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련분야에서의 정책대안 등을 효과적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강화되어 운영 중이다.

 

2016년 39기를 끝으로 중단되고 2017년부터 지방의정과정(3기배출)으로 운영되다가 올해 두 과정을 통합하여 다시 AIC과정을 계속 운영키로 하고 통합운영과정 입학식을 갖게 되었다.

 

AIC과정은 6개월간  ‘4차산업과 정부의 정책방향’ ‘AS 최신트렌드 및 활용전략’ 등을 주제로 한 30개 강좌로 편성되어 있고 주요강사로는 서울대 교수진 등을 비롯한 학계, 관계, 재계 권위자들로 포진되어 있다.

 

그동안 AIC과정을 거쳐간 동문은 1,400여 명으로 주요공직자, 정계, 법조계, 주요 ICT기업 대표 등인데 주요 동문으로는 민원기(16기) 뉴욕주립대총장 (전 과기부 차관),  장석영(20기) 과기정통부 제 2차관, 강은희(24기) 현 대구시교육감(전 국회의원, 여가부 장관), 김성훈(23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신헌석 부장판사(38기), 김후곤 서울북부지검 검사장(26기), 박성근 검사(24기, 올 9월 퇴직), 정지영(38기)검사, 강경원 변호사 (23기) 등 법조계 인사, 문헌일(6기) 문엔지니어링 회장, 이기남(9기) 삼지전자 회장, 김석희(3기) 삼이실업 회장, 김낙희(9기) 캐스트윈 대표 등 기업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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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