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17 (화)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0.7℃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0.5℃
  • 맑음대구 2.9℃
  • 구름많음울산 2.6℃
  • 맑음광주 0.3℃
  • 흐림부산 5.8℃
  • 구름많음고창 -3.0℃
  • 흐림제주 5.0℃
  • 맑음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2.1℃
  • 구름많음금산 -1.9℃
  • 구름많음강진군 1.2℃
  • 구름많음경주시 1.6℃
  • 구름많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사회

사랑제일교회 "정은경, '영웅 잔치'…당당하면 나와라 공개토론하자"

URL복사

코로나19 관련 공개토론 나올 것 요구
"국민 공포 조장하는 정책은 중지돼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 측 변호인단이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에게 '공개토론'을 요구했다. 문 대통령과 정 본부장이 자기들끼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국민영웅 잔치'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날 전 목사의 변호인인 강연재 변호사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과 정 본부장이 정권을 틀어쥐고, 마음대로 이랬다 저랬다 일관성 없이 국민 공포와 피해만 조장하는 정책은 이 시점에서 즉각 중지돼야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강 변호사는 "교회 측이 자문을 구한 의료계 전문가들은 정부의 코로나19 검사 기준과 거리두기 정책 결정 기준이 완전히 엉터리고, 오로지 반(反) 문재인 투쟁을 하는 국민들을 처단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지시하고 움직였다고 말한다"며 "이들은 문 대통령과 정 본부장이 펼치는 정책 방향이 심각하게 잘못됐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문 대통령과 정 본부장이 한 일은 딱 3가지 뿐"이라며 "첫째는 온 국민의 3~4% 정도만 검사한, 세계 기준에 한참 떨어지는 검사, 둘째는 검사를 안 해서 숨어있던 확진자들이 드러나면 그 책임이 두려워 특정 집단에게 모든 책임을 덮어씌우는 마녀사냥, 셋째는 중국 입국 허용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장례식장 마련 등을 통한 깜깜이 확산"이라고 했다.

이어 "왜 문 대통령과 정 본부장이 모든 정보를 틀어쥐고 발표하고 싶은 내용만 공개하는 것이냐"며 "그렇게 당당하고 서로 국민영웅이라고 할 정도면 나와서 공개토론을 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강 변호사는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서울시에 역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반소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강 변호사는 "마침 소송이 시작됐으니 교회도 서울시에 반소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는 도대체 교회나 전 목사가 누구를 어떻게 감염시키고 어떻게 확산시킨 것인지에 대한 인과관계부터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코로나19 대규모 재확산에 원인을 제공한 책임을 물어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접수했다. 청구액은 46억200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의 역학조사 거부 방조 및 방해행위, 거짓자료 제출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행위로 인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됐다"며 "특히 서울시의 경우 거액의 손해를 입은 상당한 인과관계를 인정해 민법 제750조의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책임을 묻는 것이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 석방이 취소되며 지난 7일 재수감된 전 목사는 3일 뒤인 10일 다시 보석 신청을 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허선아)는 전 목사 측이 지난 10일 신청한 보석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해당 보석 신청에 별다른 사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자회견 이후 유튜브 채널 '너알아TV'와 인터뷰를 진행한 강 변호사는 "목사님은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셨고 다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이 끝나기 전까지는 재판이든 수사든 온갖 고난을 당하실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계속 기도하시는 중"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 취임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강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저출생‧고령화를 비롯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등 대한민국이 당면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대한노인회 회장이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유엔한국협회(UNAROK)는 12일 ‘2026년 운영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중근 회장을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엔한국협회는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협회 임원 및 회원,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이종찬 광복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유엔한국협회는 외교부 등록 공익 사단법인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 외교 단체이다. 1947년 국제연합대한협회로 발족하여 현재 전 세계 193개국의 유엔협회 네트워크와 연대하며, 국제평화 유지, 인권 보호, 개발 협력 등 유엔이 지향하는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교류사업과 청년교육 및 학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그동안 대한민국의 장래와 후손들을 위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주장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물가 관련 불공정거래 철저히 감시...정책 악용 소지 봉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관련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유통 단계별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물가 관리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지원한 관세 인하 혜택을 기업을 독식하는 행태를 지적하며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2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어 "(정책을) 악용하는 소지를 철저히 봉쇄해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물가 관리를 위해 할당관세, 특정 품목 관세를 대폭 낮춰서 싸게 공급하라고 했더니 허가받은 업체들이 싸게 수입해서 정상가로 팔아서 물가 떨어뜨리는 데는 전혀 도움이 안 되고 국민 세금으로 오히려 이득을 취하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가동된 민생물가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와 관련해 "할인 지원, 비축 물량 공급 같은 단기 대책뿐 아니라 특정 품목 담합, 독과점 같은 불공정 거래 행위도 철저하게 감시하게 될 것"이라며 "유통 단계별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선제적 조치까지 물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학기를

경제

더보기
신한증권 "건설업, 정책 수혜 기대감…하방 리스크 축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건설업종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 지표 개선과 원전·뉴에너지 전환 정책 수혜 기대가 맞물리면서 상반기 중 업종 내 '키 맞추기'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6일 "4분기 실적을 통해 주요 건설사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 불확실성, 수주 축소, 소극적 주주환원 등 그간 비(非)에너지 건설주에 적용됐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할인 요인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다. 신한증권은 4분기 실적을 통해 ▲준공 후 미분양 등 잠재 손실의 선제적 처리 ▲주택부문 원가율 개선 ▲재무구조 안정화 ▲보수적인 2026년 가이던스 제시 등으로 실적 변동성이 크게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실제 실적 발표 후 주요 건설사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소폭 하향에 그쳐, 과거와 같은 급격한 눈높이 조정은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2021~2023년 상반기 착공한 저수익 공사의 준공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주택부문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건자재 가격과 외주비 안정화에 따라 실행 원가율이 예상보다 낮게 관리되는 사례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품질혁신의 방법론과 노하우... 성공 스토리와 패러다임 제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출판사 바른북스가 경영서 신간 ‘품질혁신 이야기’를 출간했다.지경철 저자가 제1저서 ‘품질의 맥’ 실천 편으로 ‘품질혁신 이야기’를 출간했다. 중견기업 사원으로 입사해 실장까지 역임하면서 28년간 품질 전체 분야에 걸친 품질 실무와 경험을 토대로 축적해 온 품질혁신 방법론과 성공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품질은 누구나 어려워하는 업무 중의 하나다. 학교나 전문교육기관에서 배우는 이론만으로는 품질 현업을 꾸려나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품질은 왜 어려운 걸까? 품질은 우리가 모르게 항상 살아서 숨 쉬기 때문이다. 품질문제는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주변의 환경이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살아서 변하고 움직인다. 이러한 품질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계별 품질혁신 전략이 필요하다. 그래서 설계품질, 협력사 품질, 제조품질, 시장품질(고객) 단계별로 총 19가지 품질혁신 방법론과 성공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품질혁신은 이미 벌어진 품질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품질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에 품질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품질혁신 성공의 지름길은 품질의 맥을 잘 잡는 것이다. 품질의 맥을 통해 가장 쉽고 빠르게 품질혁신에 성공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