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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예결위 추경 조정 소위 오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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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2만원 지급 놓고 순항 여부 관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여야는 21일 오전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조정소위를 가동한다.

 

앞서 여야는 지난 18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4차 추경에 대한 본격 심사를 시작했다.

 

여야는 21일 추경소위를 통해 세부 내용 심사 후 22일 예결위 전체회의, 본회의를 거쳐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여야 간 만13세 이상 국민에 통신비 2만원을 지급하는 안에 대한 이견이 큰 만큼 순조로운 처리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에서는 궁극적으로 이동통신사에만 배를 불리는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이를 비판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그 비용으로 차라리 전 국민에게 독감 백신을 놔주자는 대안을 내놨지만 이 역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반론에 직면한 상황이다.

 

의견 차를 좁히기 힘든 상황이지만 여야 모두 민생을 외면하기 어려운 만큼 막판 타결 가능성도 크다. 또 정부·여당이 추석 전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단독 처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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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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