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1 (토)

  • 맑음동두천 1.8℃
  • 구름많음강릉 10.4℃
  • 맑음서울 4.8℃
  • 연무대전 1.7℃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4.9℃
  • 연무광주 3.8℃
  • 연무부산 7.9℃
  • 맑음고창 7.3℃
  • 맑음제주 7.3℃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1.4℃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문화

【레저】 ‘코로나 블루’ 해소할 대안 라이브 랜선투어, 온라인 맛집 투어

URL복사

여행 기분 맛보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코로나와 우울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무기력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 같은 무기력을 해소하고, 여행에 대한 갈증을 충족시켜줄 대안 찾기가 확산되고 있다. 

 

전문 가이드의 실시간 소통 현장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라이브로 진행하는 랜선투어 상품을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 각지의 베테랑 가이드가 현장을 생중계하며 깊이있는 설명을 곁들인다. 


실제 투어와 똑같이 실시간 소통으로 진행하며 가이드에 따라 여행이 달라지는 개성있는 가상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또한, 코로나19의 종식 이후 진짜 여행을 꿈꾸며 위안받기에도 좋다. 여행지에 대한 전문 지식과 팁을 알려주기 때문에 미래 여행에 대한 구체적 계획에도 도움이 된다. 

 

상품에 따라 현장에서 진행되거나 국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기도 하며 약 90분간 화상회의 앱을 통해 5~15명까지 모집된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페인 세고비아, 남프랑스, 이탈리아 남부 등의 유명 관광지 투어는 물론, 바티칸박물관, 스페인 피카소미술관, 영국박물관,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 등 전문적 설명과 함께할 때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투어도 있다. 


뉴욕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라이브로 이어지는 랜선투어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부터 동시대 작품까지 현대미술관의 하이라이트 투어를 전문적 지식과 예술적 감성을 갖춘 작가의 이야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라이브캠으로 가상 투어

 

각국 관광청들도 온라인을 통한 여행지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마리아나제도 홍보와 온라인 소통을 지속하기 위해 영상물을 제공하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마리아나관광청의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댄스 유어 웨이 스루 더 마리아나(Dance your way through The Marianas)’라는 제목의 영상물을 통해 마리아나의 전통춤과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주요 명소를 선보였다. 

 


잘츠부르크 관광청은 랜선여행 라이브캠(https://www.salzburgerland.com/en/livecams)을 통해 호에 타우에른 국립공원, 볼프강 호수, 가슈타인 계곡, 호흐쾨니히, 첼암제와 잘츠부르크 시내 등의 관광지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상 투어 채널(https://www.salzburgerland.com/en/time-at-home-a-virtual-tour)을 개설해, 풍경과 현지요리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방구석’에서 즐기는 대구근대골목단팥빵


여행지의 유명한 맛집 음식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먹는 것도 답답한 마음을 달랠 대안이 될 수 있다. 정통 단팥빵 전문 베이커리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은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마켓컬리’에 입점했다.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은 전통 방식으로 만든 옛날 단팥빵과 이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다양한 메뉴를 앞세워 한국관광공사 선정 ‘대구 3대 빵집’으로 선정되는 등 단숨에 지역 대표 명물 먹거리로 성장한 브랜드다. 


43년 전통의 국내 대표 한식당인 서울의 삼원가든도 마켓컬리에 입점했다. 세계적인 레스토랑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삼원가든은 지난 1976년 국내 최대의 고급 한식당으로 시작해 43년간 갈비, 불고기 등 우리 고유의 맛과 문화를 세계 속에 전하고 있다. 입점한 상품은 대표메뉴인 ‘등심 소불고기’다. 


30년 전통의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는 ‘헬로네이처’에 입점했다.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는 레스토랑 안내서 블루리본 서베이에 12년 연속 등재된 대표적인 닭갈비 맛집이다. 백종원의 3대 천왕 등 유명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되면서 명실상부 강원도 대표 맛집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입점 메뉴는 양념된 닭고기와 채소 등 갖은 재료를 철판에 볶아먹는 ‘닭갈비 2인분 세트’다. 


38년 역사를 자랑하는 신천의 대표적인 맛집 해주냉면도 헬로네이처에 입점했다. 해주냉면은 지난 1983년 황해도 해주 출신인 부부가 서울 신천에서 시작한 냉면 브랜드다. 입점한 대표 메뉴는 해주냉면을 대표하는 ‘불비빔냉면’으로 매운맛 고수들도 혀를 내두를 만큼 화끈한 매운맛이 일품이며 특제소스가 감칠맛을, 쫄깃한 면발이 씹는 맛까지 더해준다는 평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역대 설 민생대책…체감경기 진작 가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은 직장인이나 중산층 가정의 소비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과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가 모두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로 낮아졌지만, 실제로 체감하는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성수품 할인행사와 공급 확대에 힘을 쏟아,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설 명절 물가 ‘장바구니 한숨’ 올해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천천히나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원자재가격과 환율 변동, 공급망 문제 등이 물가에 영향을 주면서 서민들은 더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가정에서는 물가 상승과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한 걱정 속에 명절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조사를 보면, 지난해보다 차례상 비용이 평균 4%가량 올랐다. 과일 가격은 일부 내렸지만, 축산물과 나물류 가격이 올라 명절 준비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의 차례상 비용은 약 23만 원 정도이고 대형마트는 27만 원으로 집계되어, 둘 다 지난해보다

정치

더보기
정청래, 윤석열 65세 양형사유 무기징역 선고에 “55세였다면 사형이라는 말이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65세 고령인 것 등이 양형사유로 참작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된 것은 사법 정의의 명백한 후퇴다. 윤석열에 대한 양형 참작의 사유로 첫째, 아주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 점을 꼽았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다. 국회를 봉쇄하고 도끼로 문을 부수고서라도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했고 헬기를 동원했으며 노상원 수첩에서 보듯이 수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체포, 구금, 살인 계획까지 세웠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계엄의 요건을 만들기 위해 북한으로 무인기를 보냈다. 얼마나 치밀했느냐?”라며 “12·3 내란의 밤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맨몸으로 계엄군에 맞섰던 시민들과 소극적으로 행동한 군인들의 용기 덕분에 실패했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비교적 고령인 65세 대목에서 실소가 터졌다. 윤석열이 55세였다면 사형을 선고했다는 말이냐?”라며 “장기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기존 다주택자 대출 연장·대환대출 규제 검토 지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기존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연장·대환대출 규제 검토를 내각과 대통령비서실에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출 기간 만료 후에 하는 대출 연장이나 대환대출은 본질적으로 신규대출과 다르지 않다”며 “그러니 기존 다주택에 대한 대출연장이나 대환도 신규 다주택 구입에 가하는 대출규제와 동일해야 공평하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거에 대출을 완전히 해소하는 것이 충격이 너무 크다면 1년 내 50%, 2년 내 100% 해소처럼 최소한의 기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시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신규 다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 내용을 보고받고 기존 다주택에 대한 대출 연장 및 대환 현황과 이에 대한 확실한 규제 방안 검토를 내각과 비서실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해 ”현재 우리 사회에는 설탕, 밀가루, 육고기, 교복, 부동산 등 경제·산업 전반에서 반시장적인 담합 행위가 뿌리 깊게 퍼져 있다“며 ”시장 지

사회

더보기
윤석열, 1심 무기징역에 “12·3 비상계엄 오직 국가와 국민 위한 것...사법부가 진정성 인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는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음을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일 입장문을 발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저의 판단과 결정은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다. 그 진정성과 목적에 대해선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그러나 국가를 위한 구국의 결단을 내란몰이로 음해하고 정치적 공세를 넘어 반대파의 숙청과 제거의 계기로 삼으려는 세력들은 앞으로도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구국의 결단이었으나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많은 좌절과 고난을 겪게 해 드린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사법부는 거짓과 선동의 정치권력을 완벽하게 배척하지는 못했다. 제가 장기집권을 위해 여건을 조성하려다 의도대로 되지 않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특검의 소설과 망상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라며 “그러나 제 진정성을 인정하면서도 단순히 군이 국회에 갔기 때문에 내란이라는 논리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제는 저에

문화

더보기
가족 넌버벌 연희극 ‘연희 판타지아’ 선보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2026년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을 매칭해 대표 레퍼토리 ‘연희 판타지아’를 오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선보인다. 광대생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3년 연속 서울돈화문국악당 상주단체로 선정되며, 어린이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 창작 작업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연희 판타지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연희극으로, 전통 연희의 신명과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이다. 핑크색 고릴라, 봄의 여신, 거미와 나비 등 개성 있는 상상 속 존재들이 펼치는 놀이판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다름의 가치’를 전한다. 공연은 장구·북·징·꽹과리·바라 등 사물악기 연주를 비롯해 열두발 상모놀이,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사자놀이 등 전통연희의 다양한 기예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다. 관객은 휘모리장단을 변형한 구음 ‘구구따구’를 배우들과 주고받고, 객석으로 날아드는 버나와 나비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대사 없이 몸짓과 장단, 리듬으로 전개되는 이번 작품은 만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약 60분간 인터미션 없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