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10.20 (화)

  • 맑음동두천 22.0℃
  • 맑음강릉 21.2℃
  • 맑음서울 21.6℃
  • 맑음대전 22.0℃
  • 맑음대구 22.7℃
  • 맑음울산 19.4℃
  • 맑음광주 22.6℃
  • 맑음부산 21.5℃
  • 맑음고창 22.5℃
  • 맑음제주 21.1℃
  • 맑음강화 19.9℃
  • 맑음보은 20.8℃
  • 맑음금산 21.6℃
  • 맑음강진군 22.6℃
  • 맑음경주시 22.1℃
  • 맑음거제 20.4℃
기상청 제공

경제

원화 강세 속 외국인 돌아오려나

원화강세 지속…외국인 수급에 우호적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근 원화가치가 올라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귀환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날 1159.00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 급격히 내리며 1180원대에서 1160원대로 내려온 뒤 전날 1160원 선을 깨고 1150원대까지 내린 것이다.

 

원화 급락은 최근 중국 위안화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동조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위안화 강세는 중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빠르게 회복하면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5일 지난달 소매판매가 2조9273억위안(약 509조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0.5%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7년 이후 원화와 위안화 사이의 상관관계는 0.86에 달해 상당히 높은 상태"면서 "중국 경제지표 호조, 경기회복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강세 압력이 커졌고, 원화 역시 위안화 강세에 힘입어 동반 하락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세가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주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순매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890억원을 순매수했다.

 

비록 전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번주 주요 이벤트인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724억원을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증권업계에서는 순매도 흐름이 지난주에 바뀐 것에 주목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이어진다면 대형주 위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았다. 원달러 환율 하락은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이슈다.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국내 주식 투자를 통한 자본이득과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이유에서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우리 나라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가 초 강세"라면서 "특히 원화와 위안화의 강세가 돋보이는데, 코스피가 2600선을 돌파했던 2018년 1월 당시 원달러 환율이 1060원 수준이었음을 생각해본다면 외국인의 수급은 앞으로 더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그동안 외국인 매도는 시총 상위 IT와 자동차 업종에 집중된 반면 우리 IT·자동차 기업들은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기 때문에 외국인 수급이 돌아온다면 가장 큰 수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도 신 연구원은 LG화학, 삼성SDI, 포스코케미칼 등 배터리 관련 기업들과 네이버, 카카오, 삼성SDS, 이마트, CJ ENM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같은 기업들의 수혜도 점쳤다.

 

최광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중소형주보다 대형주 위주의 거래를 보이는데, 코스피보다는 코스닥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모습을 기록했다"며 "삼성전자 위주의 기업실적 개선과 외국인의 순매수 등을 고려할 때, 대형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배우 정인아 사망' 무슨 사고기에..이근·김용호 잇단 대립 "2차고소"vs"뻔뻔"[종합]
[종합] 배우 정인아 사망사고에..이근 "쓰레기에 고소장 또 보낸다" vs 김용호 "뻔뻔하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가짜사나이’ 교관이자 예비역 대위 이근과 유튜버 김용호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김용호가 지난 2015년 스카이다이빙 하던 중 숨진 배우 정인아 사망사고에 대해 이근에게 책임 있다고 주장한 후 이어지는 대립이다. 김용호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 '이근 전 여자친구(고(故) 정인아) 사망 사고'라는 영상을 올렸다. 김용호는 "이근 대위와 관련한 제보를 많이 받고 있다. 오늘 알릴 사실이 있다"며 "이근은 과거 스카이다이빙 교육을 하다가 사망사고를 냈다. 당시 유명한 사건이라 저도 제보 받고 충격 받았다"고 밝혔다. 이근이 관련 있다며 언급된 사망사고는 지난 2015년 전남 고흥군에서 스카이다이빙 하던 배우 정인아가 예정된 종착지가 아닌 인근 해상으로 착륙하다 벌어진 익사 사고다. 김용호는 이에 대해 "해당 사건 고인이 이근 전 여자친구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그렇다면 이근이 결국 여자친구를 죽인 셈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근은 다음날인 19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정치

더보기
文대통령 "택배 과로사 더 없도록 특별대책 서두르길"
"노동시장 불평등 구조 등 코로나 불평등 국민 삶 위협" "노동자 근로감독 강화…비정규 여성 노동자 각별 신경" "돌봄·교육 불평등 해소 중요…아동돌봄 체계 전면 강화"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코로나는 특별고용노동자 등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의 삶을 더욱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택배 노동자 과로사 문제가 단적인 사례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53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로 인한 불평등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삶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노동시장의 새로운 불평등 구조"라며 이렇게 지적했다. 이어 "더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대책을 서둘러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지만 감염병이 만드는 사회경제적 위기는 모든 사람에게 다가온다. 재난은 약자에게 먼저 다가오고 더욱 가혹하기 마련"이라며 "코로나 위기의 대응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에 특별히 중점을 두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코로나 위기에 가장 취약한 계층을 적극 보호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위기가 불평등 심

경제

더보기
【코로나19 K극복 ‘히든기업’을 찾아서 ⑫】 ㈜디자인파머스 유성재 대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 팜 시스템 개발이 목표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사상초유의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은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기업창업, 기업경영 환경도 급변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를 맞았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 수준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 성장률인 2.3%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창업기업의 86%가 3년만에 폐업한다는 통계는 이미 예전 얘기가 되었고, 현재 운영중인 기업도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위주로 취재하고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기로 했다. 그 열 한번째로 조그만 소기업이지만 강소기업인 ㈜씨에프코의 김기정 대표를 만나봤다. <편집자 주&

사회

더보기
쇼미더머니 공식입장,'대마흡연' 오윈 하차.."나플라·루피·블루 마약에 경영진교체"[전문]
[전문] 메킷레인 “오왼 등 래퍼 4명, 대마흡연 기소유예” 영웨스트는 기소돼 재판 중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오윈, 나플라, 루피, 블루, 영웨스트 등 소속 래퍼 5명이 대마초 흡입 혐의에 연루된 힙합레이블(힙합 전문 음악 기업) 메킷레인 레코즈가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메킷레인 레코즈는 1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대마초 흡연 혐의 관련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전부는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며 "경찰 조사 당시 전 아티스트가 필요한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임했으며 소변 검사에서 전부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2019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시인, 지난 7월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 진행 중이다"고 부연했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래퍼들은 오왼, 나플라, 루피, 블루다. 기소유예 뜻은 검사가 형사사건에 대해 범죄 혐의는 인정하지만 범인 성격·환경·연령, 범죄 경중·정상,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참작해 공소 제기를 하지 않는 일이다. 경찰은 오왼,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역시 그들은 ‘여측이심(如厠二心)’의 대가들이었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사람들이 급할 때는 하나님, 부처님 모든 신을 찾다가 사정이 나아지면 언제 그랬나 싶게 언행을 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이를 두고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고 얘기한다. 우리가 살면서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얼마나 이런 일을 많이 경험하는지 물어보나마나 불문가지(不問可知)이다. 5백냥의 보따리를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는 과정에서 어느 부자가 보인 언행을 그린 옛날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내 소원을 들어주면(병을 고쳐주면…등) 전재산을 바치겠다.”라고 한 사람이 자기 목적이 이루어지면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례는 주변에서 너무나 많이 목격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일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똑같이 일어나는 모양이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사람 마음은 다 똑같다는 것인데 영어에도, 한자 사자성어에도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를 표현하는 말이 있다. 영어로 ‘Danger Past, God forgotten’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위험이 지나고 나면 신은 잊혀지고 만다’라는 말이다. 한자 사자성어에서도 ‘여측이심(如厠二心)’이라는 말이 있다. 직역하면 ‘화장실의 두마음’이라는 말인데 국어사전에는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