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미복귀전역, 코로나19 예방 차 휴가 후 제대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그룹 샤이니 키(본명 김기범)가 미복귀 전역한다. 전역일은 10월 7일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샤이니 키는 현재 말년 휴가 중이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부대에서 미복귀 전역 하라는 지침에 따라 10월 7일 미복귀 제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우려 관계로 별도의 전역 행사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키는 지난해 3월 4일 현역 입대해 군악대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앞서 국방부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인 지난 2월 신천지 교인인 여자친구에게서 감염된 군인 이 첫 군 확진자로 나오면서 장병들의 휴가를 비롯해 외출, 외박, 면회 등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군은 전역 직전 휴가를 앞둔 장병 또한 부대 미복귀 전역을 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