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5 (토)

  • 맑음동두천 13.0℃
  • 맑음강릉 15.7℃
  • 맑음서울 14.2℃
  • 맑음대전 14.1℃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6.2℃
  • 맑음광주 15.2℃
  • 맑음부산 19.0℃
  • 맑음고창 15.2℃
  • 맑음제주 17.6℃
  • 구름조금강화 12.9℃
  • 맑음보은 12.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6.5℃
  • 맑음경주시 15.0℃
  • 맑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연예

'SM 어벤져스' 슈퍼엠, 다시 '빌보드200' 1위 노린다

URL복사

25일 오후 1시 정규 1집 '슈퍼 원' 공개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 '슈퍼엠', '빌보드 200' 1위 쾌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어벤져스 그룹 '슈퍼엠'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정상 탈환을 위해 다시 포효한다.

 

슈퍼엠은 25일 오후 1시 정규 1집 '슈퍼 원'을 공개한다.

 

슈퍼엠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를 비롯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 '슈퍼엠'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슈퍼엠의 엠은 '매트릭스(MATRIX) & 마스터(MASTER)'의 약자다. 글로벌 음악 팬들을 이끄는 대표 스타이자 전문가인 가수들이 모여 '슈퍼' 시너지를 선사하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슈퍼엠은 비틀스,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트로이 시반 등의 팝스타가 속해있는 세계적인 음반사 유니버설뮤직 산하의 뮤직 레이블 캐피톨 뮤직 레코드(CMG)의 요청으로 이수만 SM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성사됐다.

 

지난 4월19일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주최한 온라인 자선 콘서트 '원 월드 : 투게더 앳 홈(One World: Together At Home)' 참여로 글로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슈퍼엠은 지난 4월26일 SM과 네이버가 손잡고 선보인 세계 최초 유료 온라인 공연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기존 콘서트를 스트리밍하거나 오프라인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선보인 것이 아니다. 랜선만을 위해 만들어진 '온라인 전용 콘서트'였다. SM은 "세계 최초 온라인 맞춤형 콘서트"라고 소개했다.

 

슈퍼엠은 이번 '슈퍼 원'을 통해 확실히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첫 미니앨범 이상의 성과를 내면, 슈퍼엠은 명실상부 K팝을 대표하는 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14일 '슈퍼 원'의 첫 번째 싱글 '헌드레드'(100), 이달 1일 또 다른 싱글 '호랑이'를 선보였데 이어 지난 23일 타이틀 곡 '원(One)'(Monster & Infinity)을 선공개했다. '원'은 이번 정규 앨범 수록곡 '몬스터(Monster)'와 '인피니티(Infinity)'를 합쳐서 만든 하이브리드 리믹스(Hybrid Remix) 곡이다.

 

SM은 "서사적인 곡 구성과 트랜지션이 주는 카타르시스와 더불어, 앞에 닥친 고난들을 이겨내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

 

슈퍼엠은 전날 방송된 '엘렌쇼'에 출연, '원' 무대로 역동적인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사해 미국 전역 시청자들로부터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엘렌쇼'를 통해 방송 데뷔 이후 이 프로그램 두 번째 출연이다.

 

이번 방송에서 '엘렌쇼'의 호스트이자 유명 방송인 엘렌 드제너러스는 "지난해 우리 쇼를 통해 TV 데뷔한 K팝 슈퍼그룹이 이번에 새로운 노래 '원'으로 돌아왔다"라며 슈퍼엠의 컴백을 환영했다.

 

슈퍼엠은 앨범 발매 직전인 이날 오후 12시10분부터 유튜브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국, 48조원 규모 주한미군 지원...2030년까지 미국산 군사장비 구매에 36조원 지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이 약 48조원 규모로 주한미군을 지원하고 오는 2030년까지 미국산 군사장비 구매를 위해 약 36조원을 지출한다. 한국의 대통령실과 미국 백악관은 14일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 회담 공동 설명자료’(이하 설명자료)를 발표했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이 설명자료에서 “미국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능력을 활용해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양 정상은 핵협의그룹을 포함한 협의 메커니즘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 대통령은 가능한 한 조속히 한국의 법적 요건에 부합하게 국방비 지출을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의 3.5%로 증액한다는 한국의 계획을 공유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또한 2030년까지 미국산 군사 장비 구매에 250억 불(약 36조원)을 지출하기로 했고 한국의 법적 요건에 부합하게 주한미군을 위한 330억 불(약 48조원) 상당의 포괄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공유했다”며 “양 정상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동맹 차원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백석대 이향재 교수, 정년퇴직 기념전 <동행> 개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하은기획전시관에서는 14일(금)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목)까지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 이향재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개인전 「동행」이 열렸다. ‘예수님과의 동행, 삶의 여정과 함께’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그동안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예술과 신앙의 조화를 모색해온 백석대 이향재 교수의 예술적 여정을 조명한다. 전시 작품들은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한 묵상과 기도의 시각적 기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영적, 타인, 그리고 자신과 의 동행을 경험할 수 있다. 백석대 이향재 교수는 “백석대에서의 오랜 교육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예술적 여정과 성찰을 하나의 전시로 정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라며 “이번 전시는 제게 주어진 시간과 만남, 그리고 예술가로서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감사의 자리입니다. 작품을 통해 제 안의 변화와 배움을 나누고, 앞으로도 창작의 길을 겸손히 이어가고자 합니다.” 라 말했다. 백석대 이향재 교수는 서울과학기술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 후, 홍익대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분야

문화

더보기
우리가 남겨야 할 기록은 무엇인가...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장르 간 융합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온 앙상블시나위가 새로운 작품 창작에 앞서 3년에 걸친 프로젝트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발표회를 개최한다. 연주자들이 남기고 싶은 기록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음악적 철학은 어떤 것일까.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문헌 연구가 아니라 연주자들이 직접 악서를 탐독하고 그 안에 담긴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며 지금 시대에 맞는 예술의 가치와 전통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선 성종 때 편찬된 궁중음악 백과사전인 ‘악학궤범’은 악기·의례·법식·가사 등을 그림과 함께 정리한 예술서로, 앙상블시나위는 이 기록이 담고 있는 ‘좋은 음악이란 마음을 다스리는 도구’라는 철학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오늘날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창작곡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먼저 △‘성음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아쟁 연주자이자 앙상블시나위의 대표인 신현식의 ‘은하수’ △‘고전을 넘어’를 주제로 전자음악 황승연이 들려주는 ‘둥당둥당’ △‘풍류에 남겨진 융합의 과정’을 주제로 양금 연주자 정송희의 ‘비밀의 강’이 소리꾼 조일하의 정가와 함께 연주되고, △‘동서양의 만남’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