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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JYP 공식입장, 끈질긴 악플러 A씨에..[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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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공식입장 "A씨, 지난해 기소유예 처분받고도 악성게시물 반복 작성"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그룹 트와이스 악플러들에 대한 소송 결과를 밝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공식입장에서 “자사는 현재 형사 고소, 고발 진행 중인 모든 사례에 대해 민사를 포함한 최고 수위의 법적 조치를 지속 검토, 조치하고 있음을 함께 안내 드린다”며  A씨, B씨, C씨 3인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각 300만원, 300만원, 5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음을 알렸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자사는 자사 소속 아티스트 트와이스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 등 아티스트에게 직, 간접적 피해를 유발시킬 수 있는 모든 사안들에 대해 전문 법무 법인과 함께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여러 차례 안내 드린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과 루머 확산을 지속한 A씨, B씨, C씨 3인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각 300만원, 300만원, 5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 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 이 가운데 A씨의 경우 지난해 한 차례 같은 법 위반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도 반복적으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바 재조치하여 올해 초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상기의 사건들을 포함, 자사는 현재 형사 고소, 고발 진행 중인 모든 사례에 대해 민사를 포함한 최고 수위의 법적 조치를 지속 검토 및 조치하고 있음을 함께 안내 드리는 바 입니다. 이를 위해 내부적인 모니터링 및 전문 법무법인을 통한 체계적인 증거 채취 등을 상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행위는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포함한 모든 권익에 있어 심각한 훼손과 정서적인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바 자사는 최근 이러한 행위들로 인한 피해 사례가 확산되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 심각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티스트의 건강한 활동과 정서적인 보호를 위해 이러한 건들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어떠한 선처 없이 모든 가용한 법적 조치를 지속 확대 적용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리는 바 입니다. 

 

팬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 부탁 드리며 모쪼록 이러한 사례들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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