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10.28 (수)

  • 맑음동두천 15.2℃
  • 맑음강릉 15.6℃
  • 맑음서울 16.0℃
  • 맑음대전 17.1℃
  • 구름조금대구 20.0℃
  • 연무울산 18.0℃
  • 구름많음광주 19.0℃
  • 맑음부산 18.9℃
  • 구름조금고창 16.0℃
  • 흐림제주 18.4℃
  • 맑음강화 14.9℃
  • 맑음보은 16.5℃
  • 맑음금산 17.7℃
  • 맑음강진군 18.4℃
  • 구름조금경주시 19.3℃
  • 구름조금거제 18.0℃
기상청 제공

경제

공인인증서 탈취 급증... 이용자 불안 고조

8월1일~9월 21일까지 4만6000건 탈취 의심
"무엇보다 비밀번호 관리 제일 중요"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근 공인인증서 4만6000여건이 탈취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이용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증서 비밀번호만 잘 관리해도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30일 김상희 국회 부의장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금융결제원, 코스콤, 한국전자인증, 한국정보인증, 한국무역통신 등 5개 기관의 개인보관 공인인증서 4만6064건이 탈취된 것으로 의심된다.

 

지난 2015년 2만2796건, 2016년 6850건의 인증서가 유출된 적이 있지만 2017년부터 3년간 1건도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이에 대해 김 부의장은 "악성코드 등 공인인증서 해킹수법이 더 고도화된 영향이 아닌가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또 "특히 경위를 살펴보면 개인컴퓨터 2대를 통해서 모 저축은행에 유출된 공인인증서를 통한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국민 피해가 없도록 KISA 등 관계당국의 빠른 조치를 당부했다"고 언급했다.

 

다행히 금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금융결제원은 전자서명법 제18조에 따라 문제가 된 인증서를 모두 강제폐지한 뒤 지난 25일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상태다. 안내 문자를 받은 고객은 금융회사에서 다시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금융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그렇다면 인증서를 어떻게 관리해야 안전할까.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해킹이든 탈취든 인증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제일 중요한 건 인증서 비밀번호"라며 "특수문자를 포함해 10자 이상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이걸 뚫는 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커 등이) 인증서 파일만 가지고 있어봐야 비밀번호를 모르면 쓸 수 없다"며 "인증서 비밀번호를 메모장에 입력해서 저장하지 말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인증서 이메일 저장 금지 ▲공용PC 사용 뒤 인증서 삭제 ▲PC와 스마트폰에 백신 프로그램 설치, 최신버전 업데이트, 주기적인 바이러스 검사 ▲가급적 도박·음란사이트 등 유해사이트 접속 금지 등을 주의해야 한다.

 

이 관계자는 "유해사이트는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어 인증서 뿐 아니라 고객 PC의 중요 정보가 탈취될 수 있다"며 "이 정도만 유념해도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금융결제원은 오는 12월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신인증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인증서를 개별 보관하지 않고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안에 덜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너
배너

정치

더보기
野, 文 시정연설에 "절망…다른 대한민국 살고있나"
주호영 "현실 인식에 너무 차이 있어 절망감 느껴" "국정 전반 실패 인정하고 국회 협조 구했어야 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국민의힘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과 문재인 대통령이 사는 대한민국이 다른 대한민국인 것을 느꼈다"며 "현실 인식에 너무 차이 가 있어 절망감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정 전반에 관한 솔직한 실패를 인정하고 국회에 협조를 구해야할 텐데 미사여구로 가득 찬 연설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안보, 경제, 방역, 실업, 부동산 가격 상승 문제 등 모두 현실 인식이 너무나 차이가 있었다"며 "특히 제가 국민을 대표해 공개 질의 10가지를 드렸는데 100일째 답변이 없었고 그제 다시 새로운 현안 10가지를 질문 드렸는데 전혀 답 없이 일방적으로 자화자찬하고 가신 대단히 실망스러운 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현안에 대한 진솔한 입장과 정책 실패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바랐었다"며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협치가 절실하다'는 대통령의 당부가 무색하게 오늘 시정연설은 기


사회

더보기
김기중 사망,부항→세균감염으로..생전 "한의원 법적대응" 안타까워
김기중 사망 소식..부항으로 인한 세균감염으로 치료 한 달 만에 숨져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보디빌더 김기중이 부항으로 인한 세균감염으로 사망했다. 김기중 동생 A씨는 지난 27일 김기중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랑하는 오빠가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며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주시길 바란다"고 썼다. 앞서 김기중은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9월 30일 어깨 겨드랑이에 붓기가 보이길래(보이기에) 동네 한의원에 가서 부항을 떴다”며 “두 번의 부항을 떴는데 그 와중 상처 부위에 구멍을 크게 내었고 진물 고름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그 구멍을 통해 온몸에 세균이 들어왔다"며 "10월 3일 너무 아파 응급실로 바로 왔다. 간 전해질 기능이 망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수치도 내리고 지금은 수술 받은 부위 회복에 신경 쓰고 추스르고 있다. 일단 수술은 잘 끝났다. 이참에 일 좀 쉬면서 몸을 추스르려고 한다"고 알렸다. 김기중은 퇴원 후 한의원에 대한 법적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주변에 도움을 청했다. 그는 이후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회복 중인 상황을 사진을 통해 밝혔지만 입원한 지 2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