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5.0℃
  • 구름조금강릉 -2.1℃
  • 박무서울 -3.8℃
  • 박무대전 -1.5℃
  • 대구 -2.9℃
  • 구름많음울산 -1.3℃
  • 구름조금광주 -1.3℃
  • 구름많음부산 2.0℃
  • 흐림고창 -0.8℃
  • 제주 6.2℃
  • 맑음강화 -3.7℃
  • 구름많음보은 -2.9℃
  • 맑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1.3℃
  • 구름많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정치

코로나19로 '집콕' 늘자 아파트 층간소음 분쟁 급증

URL복사

1~8월 층간소음 민원 건수 지난해 한해 건수 육박
1월 1920건에서 5월 3339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분쟁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민원 접수현황'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층간소음 민원이 급속히 증가했다.

 

올해 1월 민원접수 건수가 1920건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3월 3110건으로 급증했고 4월 2539건, 5월 3339건, 6월 3196건, 7월 3월 3268건, 8월 2822건 등 예년보다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 8월까지 접수된 민원 건수가 2만2861건에 달해 지난해 한해 전체 민원건수(2만6257건)에 육박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줄이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파트·빌라 등 공통주택에서 층간소음 분쟁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연도별 층간소음 민원접수 현황을 보면 2012년 8795건이었던 민원은 2015년 1만9278건, 2016년 1만9495건, 2017년 2만2849건, 2018년 2만8231건, 2019년 2만6257건 등 증가 추세에 있다.

 

지역별로 보면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수도권 대도시에서 층간소음 민원 발생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 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민원이 7만860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4만2509건, 인천 1만2857건, 부산 8611건, 대구 506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만 명 당 층간소음 현장진단 접수건수를 뜻하는 층간소음 민원지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인천(2.17)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2.14), 경기(1.94), 광주(1.70), 부산(1.69), 서울(1.62) 등도 평균(1.36) 보다 높았다. 반면 제주가 0.60으로 가장 낮았다.

 

공동주택 민원제기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파트 관리 분쟁을 조정해주는 역할을 하는 지방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된 147개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에 지난 2016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약 5년 간 접수된 분쟁 건수는 35건에 불과했다.

 

박상혁 의원은 "주거 형태가 아파트 위주로 바뀌어 가면서 공동주택 관련 민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주택 민원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더 힘을 쏟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김미애 의원, 한국은행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국회에 ‘지체 없이’ 보고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한국은행이 국회에 즉시 보고하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2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 보건복지위원회, 12.29여객기참사진상규명과피해자및유가족의피해구제를위한특별위원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감사원장(김호철)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재선, 사진)은 ‘한국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96조(국회 보고 등)제3항은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의 수행상황 또는 거시 금융안정상황과 관련된 주요 지표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급격한 변동을 보이는 경우 변동의 주요 원인 및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작성하여 지체 없이 국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금융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로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는 비공개로 제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최근 환율 불안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문제가 국민 생활과 직결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한국은행의 정책 운용에 대한 국회의 정보 접근성과

사회

더보기
홍국표 의원, "1·29 부동산대책, 재개발·대출규제 방치한 '탁상공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30일 정부가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규제와 이주비 대출 규제를 방치한 채 공공 주도 공급만 내세운 실효성 없는 탁상공론”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지난 29일 정부는 서울 3만20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6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핵심은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가구, 태릉CC 6,800가구 공급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발표 직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 우려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강력 반발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최대 8,000가구가 한계”라며 “1만가구 강행 시 사업이 2년 이상 지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태릉CC 역시 “세계유산영향평가 의무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정부가 서울시와 충분한 협의도 없이 숫자 맞추기식 대책을 발표하면서 핵심 공급 물량인 용산 1만호와 태릉 6,800호부터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더 큰 문제는 이미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3만1000가구가 정부의 대출 규제로 사실상 중단됐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