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0 (월)

  • 흐림동두천 12.8℃
  • 흐림강릉 22.7℃
  • 서울 13.2℃
  • 대전 15.2℃
  • 흐림대구 20.3℃
  • 구름많음울산 22.8℃
  • 박무광주 14.8℃
  • 구름많음부산 20.6℃
  • 흐림고창 10.7℃
  • 흐림제주 16.0℃
  • 흐림강화 11.8℃
  • 흐림보은 16.5℃
  • 흐림금산 15.9℃
  • 흐림강진군 16.6℃
  • 흐림경주시 21.2℃
  • 구름많음거제 19.6℃
기상청 제공

경제

빅히트 주가 전망 '흐림'...불확실성에 당분간 기관 매도 전망

URL복사

증권가 "시장과 의사소통 안해, 의구심 들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빅히트의 주가 전망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증시를 둘러싼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개인투자자들의 힘이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빅히트에 대한 증권가의 의심도 여전하다는 점에서 기관의 매도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에 입성한 빅히트는 상장 첫날 시초가(27만원) 대비 1만2000원(4.44%) 떨어진 25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비록 공모가인 13만5000원 대비 91.1% 상승했지만 시장이 기대했던 따상(공모가 2배+상한가)은 나오지 않았다.

 

전날 빅히트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의 영향이다. 이날 기관은 빅히트 주식을 422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 564억원어치를 팔았다. 시장은 공모 배정 주식수 가운데 미확약 물량인 92만주 중 약 70%가 매물로 나온다고 해석했다.

 

기관들의 매도는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이 크다. 현재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국내외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고,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안감도 키우고 있다. 미국 대선 불확실성은 4분기 경제성장률을, 코로나19 백신 불안감은 내년 경제성장률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기관이 빅히트를 적극적으로 매수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연말 북크로징도 다가오고 있어 매수보다 매도의 흐름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하필 오늘 같은 날 빅히트가 상장해 방시혁 의장 입장에선 손해봤다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현재 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져서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환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관 입장에선 지금까지 벌었던 것을 수익으로 확정시키고 싶은 수요가 있을 수 있다"며 "전날 보호예수 안된 물량이 꽤 나왔는데 일단 팔고 기다려보자는 생각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개인들의 매수세로 상승이 나타날 경우, 기관의 새로운 차익실현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증시를 받치던 개인들의 힘이 약해진 점도 빅히트 주가 전망을 흐리게 하고 있다.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주식수보다 많은 매수세가 몰린 일종의 품귀현상이 컸다.

 

또 빅히트에 대한 증권가의 의심도 여전하다. 증권업계의 빅히트에 대한 적정 주가는 중구난방이다. 많은 증권사들 가운데 적정주가나 목표주가를 제시한 6곳에 불과하며 38만원부터 16만원까지 격차가 크다.

 

이에 대해 한 증권사 임원은 "애널리스트들을 통해 계속해서 듣고 있는 이야기 중 하나가 빅히트가 시장과 의사소통이 활발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다 보니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