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31 (화)

  • 흐림동두천 16.3℃
  • 흐림강릉 9.9℃
  • 흐림서울 17.8℃
  • 구름많음대전 18.5℃
  • 흐림대구 15.2℃
  • 흐림울산 13.5℃
  • 구름많음광주 19.1℃
  • 흐림부산 15.7℃
  • 흐림고창 15.1℃
  • 구름많음제주 16.3℃
  • 흐림강화 17.1℃
  • 흐림보은 16.7℃
  • 구름많음금산 17.5℃
  • 구름많음강진군 19.2℃
  • 흐림경주시 13.3℃
  • 흐림거제 15.1℃
기상청 제공

정치

테스형뜻 뭐기에..김현미장관 앞에 퍼진 나훈아노래 "세상 왜이리 힘들어"[종합]

URL복사

 

 

테스형 뜻 관심집중..송석준 의원, 주택정책 지적하며 국토부 국감장서 나훈아 ‘테스형’ 틀어

김현미 장관 "국민들 걱정하시는 것, 죄송하게 생각해"

나훈아, '테스형' 부른 뒤 "(소크라)테스형에 '세상 왜 이러냐' 등 물어" 한탄

테스형 뜻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돌아가신 아버지 생각하며 써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국정감사장에 가수 나훈아 신곡 '테스형'이 퍼져 그 뜻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테스형 뜻 은 소크라테스 줄임말이다. 이 곡은 나훈아가 고인이 된 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장에서 문재인 정부의 주택정책 실책을 지적하며 나훈아의 ‘테스형’ 영상을 틀어 시선을 끌었다.

 

송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주택정책 때문에 국민들이 상심해 있는데 '테스형' 뜻에 대해 국민 마음을 위로하는 내용이 가사에 담겨있다며 이 곡을 국정감사장에서 영상과 함께 틀었다.

 

송 의원은 "추석 연휴기간 나훈아 가왕이 감동적 공연을 통해 국민을 위로했다"며 "신곡 테스형이란 게 있는데 테스형 뜻에 대한민국 국민 마음을 위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현미) 장관님도 들어보신 적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없다"고만 대답했다.

 

 

송 의원은 "그럼 제가 한 번 틀어드릴 테니 한 번 보시라"며 "국민 마음도 같이 읽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 의원이 국감장에서 튼 영상엔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등 가사와 음악이 흘렀다.

 

송 의원은 "대한민국 대중가요엔 국민들의 시대정신과 정서가 묻어있다"며 "국민이 이렇게 힘들어하는 시대가 왜 생기는 거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들이 어려울 때 위로하고 국민들 고통을 해결해주는 게 정부 역할 아닌가"라며 "그런데 26번 계속되는 주택정책으로 국민들 삶이 주택 때문에 팍팍하고 험난해졌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가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무감각하다는 뜻에서 '3무 정책'이라는 얘기가 나왔다"며 "이로 인해 국민들은 불만, 불신, 불안이 극대화돼있는 상황이라는 것에 장관님 동의하시나"라고 김 장관에게 물었다.

 

김 장관은 "다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국민께서 많이 걱정하시는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9월 30일 방송된 KBS 콘서트에서 '테스형'을 부른 뒤 "(소크라)테스형에게 '세상이 왜 이러냐' '세월은 왜 흐르냐'고 물어봤는데 모른다더라"라고 말했다.

 

테스형 뜻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가리키는 것으로, 곡은 자신의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곡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규성 대중음악평론가는 "원래 나훈아 노래 중엔 해학적인 게 많다"며 "그래서 서민층이 쉽게 접할 수 있다. 잘난 체 하지 않고 솔직히 풀어내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인기 캐릭터 펭수도 '테스형'을 불러 패러디하는 등 이 곡은 현재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박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준비된 '직통(直通) 시장’
[시사뉴스 광주=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박관열 예비후보를 만나 광주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선거의 핵심 슬로건으로 '직통(直通) 광주'를 내걸으셨다. 소통을 넘어 '즉시 연결'되는 행정을 강조하셨는데, 박관열식 '직통 행정'을 설명해 달라. 단순히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식의 수동적인 소통은 이제 유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에너지 수급 불안 과감한 대응 나서라...긴급재정명령 활용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해 긴급재정명령을 발동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중동전쟁의 여파로 세계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올해 주요 국가들의 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면서 올해 2분기에 유가가 135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며 “대외의존도가 높고 중동 지역으로부터의 에너지 수급 비중이 큰 우리 입장에서는 더더욱 철저한 점검, 치밀한 비상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각 부처는 담당 품목의 동향을 일일 단위로 세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수급 불안 우려에 대해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에 나서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그 대응책을 고민할 때 일반적으로 보면 기존의 관행이나 또 통상적 절차에 계속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좀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필요하면 입법도 하고, 또 우리가 가진 권한이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하도록 노력해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