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6 (금)

  • 흐림동두천 -4.6℃
  • 맑음강릉 5.8℃
  • 흐림서울 -3.5℃
  • 구름많음대전 0.4℃
  • 흐림대구 6.4℃
  • 구름많음울산 8.2℃
  • 구름많음광주 3.0℃
  • 구름많음부산 8.0℃
  • 흐림고창 1.5℃
  • 구름많음제주 7.7℃
  • 흐림강화 -5.2℃
  • 구름많음보은 -0.5℃
  • 구름많음금산 0.9℃
  • 구름많음강진군 3.0℃
  • 흐림경주시 3.1℃
  • 구름많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정치

첫 방미 서훈 국가안보실장 "한미동맹 굳건 재확인"

URL복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에 나섰던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3박4일 간 방미 일정을 마치고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서 실장은 이날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앞서 서 실장은 지난 13일 미국 워싱턴 D.C.를 향해 출국, 현지 시각으로 16일까지 3박4일 간 방미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7월 안보실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미국 방문이었다.

입국장을 빠져나온 서 실장은 방미 성과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편안하게 다녀왔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거기(미국)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아서"라고 한 뒤, 서둘러 공항을 빠져나갔다. 최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미국 상황 때문에 예정했던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귀국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서 실장은 이번 방미 기간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한미 동맹, 북한의 비핵화 및 한반도 정세 등 한미 간 관심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미측 카운트파트의 상견례 차원으로 이뤄진 기본적인 방미 성격상 남북 관계보다는 한미 관계를 강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5일 "(오브라이언 보좌관과의) 면담 시 양측은 한미동맹이 굳건함을 재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 실장은 코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일을 감안할 때 대선 결과에 관계 없이 그동안 유지해왔던 한미 관계의 연속성을 강조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방미 기간 이뤄진 한미안보연례협의회(SCM)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방위비 분담금, 주한미군 주둔이 쟁점이었던 만큼, 서 실장은 이를 한반도 정세와 연계한 한미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또,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대거 등장한 전략무기에 대한 위협성을 평가하고, 추가 도발을 억제하는 수준에서의 한반도 긴장 완화하는 방안도 다뤄졌을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은 지난 10일 열병식에서 '화성 16형'으로 추정되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4ㅅ' 등을 대거 공개했다. 길이 23~24m, 직경 2.2~2.3m(추정) 가량까지 키운 신형 ICBM의 시험발사 가능성은 막판 미 대선판을 흔들 수 있는 위협으로 평가되고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서 실장은 방미 기간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 미국 내 주요 외교 싱크탱크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서 실장이 미국 내 외교 싱크탱크 인사들을 별도로 만나기로 한 것은 문재인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화두로 던진 종전선언의 필요성에 대한 설득 차원에서 만남을 시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 실장은 워싱턴 현지에서 "종전선언은 (북한 비핵화 과정에서) 따로 놀 수 없다"며 "이제까지 항상 협상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던 문제였고, 그 부분에 대해 한미 간에 다른 생각이 있을 수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6·12싱가포르 제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미 간 협상 의제에서 사라졌던 종전선언의 유효성을 강조하며 한미 간 시각차가 없다는 점을 부각한 것은 레버리지 회복 차원으로 풀이된다.

다만, 서 실장이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자리에서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예정했던 미국 내 외교 싱크탱크 인사들과의 만남이 방역 문제로 인해 무산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출국 전 비중있게 계획했던 종전선언 필요성에 대한 미 조야 설득 과정을 뜻밖의 코로나 변수로 완수하지 못하자 방미 성과에 대한 언급을 자제한 것으로 해석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장동혁 “내일까지 정치생명 걸고 재신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부결 시 의원·대표 사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한동훈 전 당 대표 제명 이후 당내에서 장동혁 당 대표 사퇴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오는 6일까지 누구라도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장동혁 당 대표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부결되면 국회의원직과 당 대표직을 모두 사퇴할 것임을 밝혔다. 장동혁 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누구라도 내일까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제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한다면 저는 곧바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며 “그리고 당원들의 뜻에 따라서 당원들이 사퇴하라고 하시거나, 제가 재신임받지 못한다면 저는 당 대표직도 내려놓고, 국회의원직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저에게 그러한 요구를 하는 국회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본인들도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며 “그것이 당을 위한 길이고 책임을 지는 정치인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교육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초선)은 지난달 30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동혁 당 대표에 대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명태균, 공천 대가 거액 돈거래 혐의 무죄...증거은닉 교사 혐의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공천을 대가로 거액의 돈거래를 한 혐의로 기소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사진 왼쪽)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사진)이 모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 제4형사부(김인택 부장판사)는 5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명태균 씨에게는 증거은닉 교사 혐의에 대해선 유죄를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두 사람에게 모두 징역 5년을, 증거은닉 교사 혐의에 대해 명태균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번 재판에서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2022년 8월∼2024년 11월 김영선 전 의원을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로 공천한 것과 관련해 강혜경 씨를 통해 8070만원을 주고받은 혐의에 대해 명태균 씨 측은 “김영선 전 의원으로부터 받은 돈은 김영선 전 의원 지역구 사무실 총괄본부장으로서 받은 급여이고 공천에 대한 정치자금과는 무관하다”고, 김영선 전 의원 측은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에게 빌린 돈을 변제해 준 대여금으로 정치자금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고 결과적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