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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스24,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다시, 이 책’ 기획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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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10월 25일까지 운영되는 2020 서울국제도서전을 응원하기 위해 자체 기획전을 운영한다. 예스24는 2020 서울국제도서전의 공식 후원사다.

예스24는 ‘다시, 이 책’ 기획전을 열고 2020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추천하는 리커버 도서를 소개한다. 소개 도서는 <라틴어 수업>, <산딸기 크림봉봉>,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섬 LES ILES>, <28>, <간호사라서 다행이야>, <우리 아들이 미술로 달라졌어요>, <몸, 한의학으로 다시 태어나다>, <박종관 교수의 Let’s go 지리여행> 등 10종이다.

또한 기획전 도서 1권 이상을 포함해 국내 도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도서전 에코백을,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도서전을 기념해 밀레니얼 세대 작가 11명이 펴낸 기획 도서 리미티드 에디션 <혼돈 삽화>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출판사와 도서전 강연에 참여한 작가, 인문-사회-과학자들이 추천하는 특별 주제에 관한 책들을 소개하는 온라인 기획 전시도 진행된다. 세대와 젠더를 조명한 ‘XYZ : 얽힘’ 주제 전시에서는 예스24의 분야별 MD 및 월간 <채널예스> 엄지혜 편집장 등이 추천한 15종을 만나볼 수 있고, ‘크라임 : 가정 스릴러’를 주제로 한 특별 기획 전시에서는 가족의 굴레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조명한 책들이 소개된다.

이 밖에도 예스24는 도서전의 추리·미스터리·스릴러·호러 장르 기획 중 오프라인 강의 ‘한국의 가정 스릴러’ 대담자로 나선 김용언 편집장을 팟캐스트 ‘책읽아웃’의 10월 23일 방송 특별 출연자로 초대해 장르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세라 예스24 도서본부 이사는 “대한민국 최대 책 문화 축제인 ‘2020 서울국제도서전’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획전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도서전에 대한 독자들의 흥미를 계속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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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그룹 언락, 역사 연희극 ‘낙향’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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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