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8.8℃
  • 맑음서울 9.8℃
  • 맑음대전 6.9℃
  • 맑음대구 8.9℃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7.2℃
  • 맑음제주 16.1℃
  • 맑음강화 7.4℃
  • 맑음보은 4.2℃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8.8℃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문화

‘유에민쥔 한 시대를 웃다!’ 전, 얼리버드 티켓 판매 오픈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유에민쥔의 국내 최초 대규모 개인전 ‘유에민쥔 한 시대를 웃다!(이하 ‘한 시대를 웃다’)’ 전이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차이나 아방가르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유에민쥔의 초대형 및 최신 작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유에민쥔의 작품은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성인은 물론이고, 화려한 색감과 유머러스한 이미지로 아이들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전시는 겨울방학 시즌에 맞추어 진행되는 만큼 온 가족의 문화나들이로 방문하기에 손색이 없다. 미리 준비한다면 부담 없는 가격에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성인, 청소년, 어린이용 모두 4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얼리버드 티켓 판매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이며, 사용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한 시대를 웃다’ 전은 11월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오픈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를 통틀어 개최되는 유에민쥔의 최대 규모 개인전으로, 이미 잘 알려진 시그니처 웃음 회화작품 외에도 최근 진행하고 있는 신작 시리즈, 국내에 공개되지 않은 대형 청동작품까지 선보이며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을 다룬다.

또한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숙명여자대학교 공예과의 최지만 교수와 백자 컬래버레이션 및 국내 판화공방 PK 스튜디오와 실크스크린 판화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대중들과 수차례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어서 현대미술 거장의 면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에민쥔의 최신작 및 국내 최초 공개되는 작품을 볼 수 있는 ‘한 시대를 웃다’ 전의 얼리버드 티켓은 10월 22일부터 티켓링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전시는 11월 20일부터 2021년 3월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5·6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