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11.28 (토)

  •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8.0℃
  • 맑음서울 2.4℃
  • 구름조금대전 6.2℃
  • 맑음대구 6.5℃
  • 구름조금울산 7.9℃
  • 구름많음광주 6.5℃
  • 구름많음부산 8.6℃
  • 흐림고창 5.1℃
  • 흐림제주 8.6℃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4.3℃
  • 구름조금금산 4.8℃
  • 구름조금강진군 7.1℃
  • 맑음경주시 7.5℃
  • 구름많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경제

온실가스 감축 투자계획 기업 대폭 감소...감축 기술 부족 때문

상의, 배출권거래제 참여 364개 기업 대상 조사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배출권거래제 3차 계획기간(2021~2025년)을 두 달여 앞둔 가운데 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 기술 부족으로 투자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출권거래제란 기업이 정부로부터 온실가스 허용량을 받아 그 범위 내에서 생산활동과 온실가스 감축을 하되 허용량이 남거나 부족할 경우 배출권을 판매 또는 구입하도록 한 제도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 364개사를 대상으로 ‘배출권거래제 대응실태’를 조사한 결과, 3차 계획기간에 ‘온실가스 감축투자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36.3%에 그쳤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 1차 조사(2015~2017년) 때 76.3%, 2차 조사(2018~2020년)의 62.9%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투자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이유로 59.1%의 기업이 ‘감축 투자를 위한 아이템 부족’을 이유로 꼽았다.

 

이어 ▲‘투자자금 조달 어려움’(21.1%) ▲‘배출권 가격 불확실성’(7.3%) ▲‘배출권 구매 우선 고려’(6.5%) ▲‘코로나 등에 따른 배출량 감소’ (5.6%) 등을 지목했다.

 

이에 따라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3차 계획기간에 정부가 추진해야 할 중점과제 1순위로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보급’(30.3%)을 꼽았다. 이어 ‘배출권 가격 안정화’(28.8%), ‘감축투자 자금지원 확대’(23.7%), ‘감축투자 인센티브 확대’(10.9%), ‘외부 감축사업 확대’(6.2%) 등을 요청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발전 없이 감축목표만 높게 잡으면 산업 생태계뿐만 아니라 일자리 등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된다"며 "2030년 국가 감축목표 수립 당시 계획한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발전 수준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김녹영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지난 1·2차 계획기간이 배출권거래제 시범운영 단계였다면 3차 계획기간부터는 본격시행 단계이므로 감축기술을 육성하고 배출권 가격을 안정화해 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기업으로부터 징수하는 배출권 유상할당 수익금이 매년 수천억 원 이상이므로 이를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개발·보급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홍남기 "내년 내수경기 신속 회복 특단의 대책 고민 중"
연구기관장·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 주재, 의견 수렴 "경제반등 모멘텀 위해 코로나 극복 정책 대응 방점" "위기 이전 수준의 반등…선도형 경제 도약 골든타임"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방역과 경제간 균형점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내수경기의 신속한 활력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연구기관장·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최우선적으로 빠른 시간 내 확실한 경제반등 모멘텀을 만들어 내기 위해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의 온전한 극복을 위한 정책대응에 방점을 두고 고민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음 달 발표할 내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대내외 경제여건과 내년 경제 전망, 주요 정책과제 등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최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손상호 금융연구원장,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원장 등 국책 연구기관장과 송기석 BofA 메릴린치 본부장, 박석길 JP모건 본부장, 박종훈 SC 제일은행 전무 등 투자은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부재(不在)는 배를 산으로 가게 한다
[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 한밭대총장과 대전시장을 지낸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는 대전 소재 일간지인 <중도일보>에 ‘염홍철의 아침단상’이라는 칼럼을 11월 17일 현재 1021회나 연재하고 있다. 주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철학 예술 등 참으로 다양하다. 일주일에 다섯 번. 4년여 기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글을 써 10월 19일 1000회째를 기록하는 날, “기네스북에 올려도 될 것 같다”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답신을 드렸었다. 그가 지난 16일 ‘어떤 조직이 성공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성과를 내고 생명력 있는 조직에는 반드시 훌륭한 리더가 있다”며 본인의 경험으로 “바람직한 리더십은 ‘겸손’하고, ‘인간적’이고, 이익을 ‘공유’할 줄 아는 배려심이 있어야 하며, ‘유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글을 읽고 역시 답신을 드렸다. “요즘의 리더는 조직의 평화(?)를 위해 그저 침묵을 지키는 게 상책(?)이니 조직이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런데 조직의 평화(?)를 위해 리더가 권한위임이랍시고 조직 구성원들이 하는 일에 침묵하고 방관하고 방조하다가 ‘조직이라는 배가 산으로 가는’ 경험을 염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