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11.2℃
  • 박무대전 9.8℃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5.0℃
  • 맑음광주 13.6℃
  • 맑음부산 19.3℃
  • 맑음고창 11.7℃
  • 맑음제주 20.0℃
  • 맑음강화 12.0℃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사회

용인골프장 코로나 집단감염 '골프 못참나' 누적31명,요양병원도 계속[코로나19발생현황 종합]

URL복사

 

 

코로나19 발생현황 2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88명..지역발생 72명-해외유입 16명

코로나19 발생현황 이날 오후 기준 "용인 골프장 모임發 식당모임 참석 19명 중 18명 확진"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가족과 지인 등 각종 모임 등을 비롯해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경기 용인시에선 골프모임과 관련해 총 31명이 집단 감염됐다.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88명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6043명이다. 26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88명(신규 확진자) 늘어났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국내)발생 72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코로나19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27명, 서울 24명, 강원 6명, 대전과 경남 각각 5명, 인천과 전남 각각 2명, 충북 1명 등이다.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는 총 53명으로,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27일 오후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해 지난 22일 지표환자(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총 3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31명이다.

 

이 용인 골프장 모임에는 총 80명이 참석했다. 첫 코로나 확진자를 포함한 용인 골프장 모임 참석자 18명과 참석자의 가족과 지인은 모두 13명이다. 질병청은 용인 골프장 모임에선 식사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추정하고 있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13일),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16일),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22일), 경기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21일) 확진자 발생 이후 종사자와 입원 환자·입소자 전수 검사 과정에서 다수 감염자가 발견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6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부산 해뜨락요양병원(13일),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16일),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22일), 경기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21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직원과 입원환자·입소자 전수검사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위·중증환자는 1명 줄어 52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460명이며 치명률은 1.77%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베트남이 새롭게 지원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등과 함께 총 5개국에 13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아대책의 ‘LG앰배서더 챌린지’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심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은 올해 베트남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양봉사업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3핵타르 부지에 나무를 심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