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11.27 (금)

  • 맑음동두천 0.4℃
  • 흐림강릉 6.7℃
  • 맑음서울 2.1℃
  • 구름많음대전 4.1℃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6.7℃
  • 흐림광주 6.0℃
  • 맑음부산 7.2℃
  • 흐림고창 5.9℃
  • 흐림제주 9.7℃
  • 맑음강화 1.7℃
  • 맑음보은 2.7℃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6.7℃
  • 맑음경주시 5.8℃
  • 맑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사회

고 이건희 삼성 회장, 가족·임직원 배웅 속 오늘 영면

영결식 이어 발인…장지까지 운구행렬 이어져
고인 자취 묻은 자택, 사옥, 등 돌며 작별 인사

URL복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지난 25일 78세의 일기로 타계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영면에 든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쯤 이 회장의 유족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과 삼성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이 진행된다.

 

이건희 회장의 영결식은 가족장으로 치러진 장례처럼 간소하게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인은 오전 8시쯤 시작되며 8시30분을 넘겨 이 회장의 운구 행렬이 출발한다.

 

고인이 생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 자취가 묻어 있는 곳을 돌며 임직원과의 작별 인사를 하는 시간도 갖는다.

 

영결식 이후 운구 행렬은 이 회장이 거주한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이태원 승지원, 서초사옥 등을 비롯해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 화성 및 기흥 반도체 공장 등 일부 장소를 거쳐갈 것으로 예상된다.

 

장지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삼성가 선영 또는 수원 선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지난 1942년 1월9일 대구에서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자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 회장은 부친 사후 경영권을 승계 받아 무역 중심이던 회사의 방향성을 전자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삼성그룹을 글로벌 유수의 기업으로 변모시킨 경영인으로 평가 받는다. 그는 지난 2014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하기 전까지 약 27년간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현재 삼성그룹이 전자 계열사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내며 승승장구할 수 있는 기틀은 이 회장 시기에 구축됐다.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분야가 반도체, 휴대전화 등 고인이 집중적으로 육성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이 회장의 핵심 '경영 철학'은 지난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캠핀스키호텔에서 '신경영'을 선언하면서 한 말인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로 축약할 수 있다.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丁총리 "다시 찾아온 코로나 위기, 지혜 모아야"
전문가간담회서 병상 확보·, 대국민 소통, 방역전략 논의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다시 찾아온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려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역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11월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했지만 새로운 체계를 시행한지 3주도 채 되지 않아 확진자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확진자가 급증하면 항상 병상 문제가 걱정"이라며 "지금의 확산세가 계속되면 증증환자 병상이 급격하게 소진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진단과 확산세 차단을 위한 실효적 방역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국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협조를 요청하는 대국민 소통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 총리는 "대구·경북의 위기 대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등교수업 결정 등 방역의 고비 고비마다 여러 전문가의 고견이 큰 도움이 된 만큼,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향후 방역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

정치

더보기
丁총리 "다시 찾아온 코로나 위기, 지혜 모아야"
전문가간담회서 병상 확보·, 대국민 소통, 방역전략 논의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다시 찾아온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려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역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11월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했지만 새로운 체계를 시행한지 3주도 채 되지 않아 확진자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확진자가 급증하면 항상 병상 문제가 걱정"이라며 "지금의 확산세가 계속되면 증증환자 병상이 급격하게 소진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진단과 확산세 차단을 위한 실효적 방역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국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협조를 요청하는 대국민 소통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 총리는 "대구·경북의 위기 대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등교수업 결정 등 방역의 고비 고비마다 여러 전문가의 고견이 큰 도움이 된 만큼,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향후 방역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

경제

더보기
홍남기 "내년 내수경기 신속 회복 특단의 대책 고민 중"
연구기관장·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 주재, 의견 수렴 "경제반등 모멘텀 위해 코로나 극복 정책 대응 방점" "위기 이전 수준의 반등…선도형 경제 도약 골든타임"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방역과 경제간 균형점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내수경기의 신속한 활력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연구기관장·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최우선적으로 빠른 시간 내 확실한 경제반등 모멘텀을 만들어 내기 위해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의 온전한 극복을 위한 정책대응에 방점을 두고 고민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음 달 발표할 내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대내외 경제여건과 내년 경제 전망, 주요 정책과제 등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최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손상호 금융연구원장,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원장 등 국책 연구기관장과 송기석 BofA 메릴린치 본부장, 박석길 JP모건 본부장, 박종훈 SC 제일은행 전무 등 투자은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부재(不在)는 배를 산으로 가게 한다
[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 한밭대총장과 대전시장을 지낸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는 대전 소재 일간지인 <중도일보>에 ‘염홍철의 아침단상’이라는 칼럼을 11월 17일 현재 1021회나 연재하고 있다. 주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철학 예술 등 참으로 다양하다. 일주일에 다섯 번. 4년여 기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글을 써 10월 19일 1000회째를 기록하는 날, “기네스북에 올려도 될 것 같다”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답신을 드렸었다. 그가 지난 16일 ‘어떤 조직이 성공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성과를 내고 생명력 있는 조직에는 반드시 훌륭한 리더가 있다”며 본인의 경험으로 “바람직한 리더십은 ‘겸손’하고, ‘인간적’이고, 이익을 ‘공유’할 줄 아는 배려심이 있어야 하며, ‘유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글을 읽고 역시 답신을 드렸다. “요즘의 리더는 조직의 평화(?)를 위해 그저 침묵을 지키는 게 상책(?)이니 조직이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런데 조직의 평화(?)를 위해 리더가 권한위임이랍시고 조직 구성원들이 하는 일에 침묵하고 방관하고 방조하다가 ‘조직이라는 배가 산으로 가는’ 경험을 염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