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12.01 (화)

  • 맑음동두천 -6.5℃
  • 구름많음강릉 0.2℃
  • 맑음서울 -3.2℃
  • 맑음대전 -3.1℃
  • 맑음대구 -1.9℃
  • 맑음울산 0.3℃
  • 맑음광주 0.1℃
  • 맑음부산 1.5℃
  • 맑음고창 -0.4℃
  • 구름많음제주 7.2℃
  • 맑음강화 -3.2℃
  • 맑음보은 -5.7℃
  • 맑음금산 -5.3℃
  • 맑음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경제

거리두기 풀리자 소비심리 크게 호전…'집값 상승' 전망도

10월 소비자심리지수 12.2포인트 급등
금융위기 2009년 4월 이후 최대 폭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충격으로 고꾸라졌던 소비자심리지수가 대폭 반등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꽁꽁 얼어붙었던 소비심리도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0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1.6으로 전월(79.4)대비 12.2포인트 급등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직전인 지난 2월(96.9)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승폭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추락했다가 반등한 2009년 4월(20.2포인트) 이후 11년 6개월만에 가장 컸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보여주는 지표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주요 6개 지수를 표준화한 것으로 지수가 기준선(100)을 웃돌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심리가 과거 평균치보다 낙관적임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달 소비심리가 급반등한 것은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 영향이 컸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5단계까지 강화했던 정부와 방역당국은 지난 12일부터 1단계로 완화한 바 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직전 수준에 못미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되면서 소비심리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도시 2500가구(응답 234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계 재정과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은 일제히 개선됐다. 지수를 구성하는 항목 중 현재생활형편CSI는 86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했고, 6개월 뒤를 전망한 생활형편전망CSI도 91로 6포인트 올랐다. 가계수입전망과 소비지출전망도 94와 100으로 전월대비 각 6포인트, 8포인트씩 올라갔다.현재경기판단지수는 58로 16포인트, 향후경기전망지수는 83으로 17포인트 뛰었다. 취업기회전망CSI도 75로 15포인트 급상승했다.

 

'집값이 오른다'는 전망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22로 전월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7월(125) 이후 석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물가수준전망지수는 139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향후 1년 뒤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8%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물가인식은 1.9%로 제자리걸음했다.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코로나19 K극복 ‘히든기업’을 찾아서 시즌2 - ⑭】 ㈜비피도 지근억 대표
세계 최고의 비피더스 유전공학 플랫폼 기술 보유 [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 사상초유의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은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기업창업, 기업경영 환경도 급변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를 맞았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 수준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는 올해 경제성장률은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 성장률인 2.3%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창업기업의 86%가 3년 만에 폐업한다는 통계는 이미 예전 얘기가 되었고 현재 운영 중인 기업도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히든기업들의 발굴 보도는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위주로 취재하고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 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

사회

더보기
‘윤석열 감찰 적법했나’ 외부인사 참여 감찰위 오늘 논의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외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1일 회의를 열고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과정과 조치 등이 적법했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놓을 전망이다. 윤 총장 측 역시 이날 감찰위에 직접 참석해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감찰위는 이날 오전 10시 임시회의를 소집한다. 회의는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인원·명단은 비공개다. 이날 감찰위 회의 안건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윤 총장에 대한 검사 징계위원회 심의 하루 전 급하게 회의를 소집한 만큼, 관련 사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무부 감찰위 규정에 따르면, 법무부 감찰담당 공무원은 회의에 참석해 토의 사항과 관련한 의견을 진술할 수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은정 감찰담당관이 직접 참석해 위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윤 총장 측도 감찰위 참석하기로 했다. 윤 총장이 선임한 변호사가 특별변호인 신분으로 회의에 참석해 판사 사찰 의혹 등 감찰 혐의에 대해 적극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 위원들은 감찰 관련 기록을 먼저 검토한 뒤 박 감찰담당관과 윤 총장 측 설명을 듣고, 안건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부재(不在)는 배를 산으로 가게 한다
[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 한밭대총장과 대전시장을 지낸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는 대전 소재 일간지인 <중도일보>에 ‘염홍철의 아침단상’이라는 칼럼을 11월 17일 현재 1021회나 연재하고 있다. 주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철학 예술 등 참으로 다양하다. 일주일에 다섯 번. 4년여 기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글을 써 10월 19일 1000회째를 기록하는 날, “기네스북에 올려도 될 것 같다”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답신을 드렸었다. 그가 지난 16일 ‘어떤 조직이 성공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성과를 내고 생명력 있는 조직에는 반드시 훌륭한 리더가 있다”며 본인의 경험으로 “바람직한 리더십은 ‘겸손’하고, ‘인간적’이고, 이익을 ‘공유’할 줄 아는 배려심이 있어야 하며, ‘유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글을 읽고 역시 답신을 드렸다. “요즘의 리더는 조직의 평화(?)를 위해 그저 침묵을 지키는 게 상책(?)이니 조직이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런데 조직의 평화(?)를 위해 리더가 권한위임이랍시고 조직 구성원들이 하는 일에 침묵하고 방관하고 방조하다가 ‘조직이라는 배가 산으로 가는’ 경험을 염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