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원주 코로나 음식점집단감염 14명→초등학교 확산→비수도권 35명[코로나19발생현황 종합]

URL복사


 

코로나19 발생현황 2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03명..지역발생 96명-해외유입 7명

코로나19 발생현황 이날 오전 기준 “원주 한 음식점서 하루 14명 확진..초등학교까지 확산”

지역발생 96명 중 수도권 61명 가장 많아..서울 23명·경기 28명·인천 10명

강원 14명·대전 7명·경북 5명 등 비수도권은 총 35명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3명 발생, 다시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하루 동안 14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집단감염 된 강원 원주시 음식점 여파와 수도권의 요양병원, 재활병원을 비롯해 비수도권에서도 30명 넘게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9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6146명이다. 27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103명(신규 확진자)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국내)발생 96명, 해외유입은 7명이다.

 

 

코로나19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28명, 서울 23명, 강원 14명, 인천 10명, 대전 7명, 경북 5명, 전북과 경남 각각 3명, 대구 2명, 충남 1명 등이다.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는 총 61명으로, 전날 53명보다 8명 증가했다. 여전히 수도권 확진자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집계되고 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총 35명으로, 이는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이 확인된 15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하루에만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 원주시 음식점에서는 코로나 감염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원주의 해당 음식점을 운영하는 원주 128번 확진자가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 확진자 가족, 친척, 지인이 연이어 감염됐다. 이후 초등학교로까지 감염이 확산됐다.

 

코로나19 위·중증환자는 늘지 않아 전날과 같은 총 52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461명이며 치명률은 1.76%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