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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혜교 기증 또 개념배우..中매체 "찬사받아..BTS와 대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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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기증..서경덕 교수와 기증 중국인 찬사받아[종합]

"BTS와 대조돼..유명인, 역사·정치 관련 사안 언급 조심해야"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배우 송혜교 기증에 중국 한 매체가 중국인들로부터 찬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한국배우 송혜교가 20세기 일본과 싸운 한국 영웅(김좌진 장군) 조형물을 중국 박물관에 기증했다”며 “이에 중국 팬들과 대중의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10월 중국 해림시 한중우의공원에 김좌진 장군 부조작품을 기증했다. 두 사람은 이날 청산리전투 100주년을 맞아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관에 설치될 대형 부조 작품을 전달했다.

 

글로벌타임스는 “김좌진 장군은 독립군을 이끌고 1920년 중국 정보로 청산리전투에서 승리한 후 1930년 일제 간첩에 의해 암살됐다”며 “많은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중국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고 있는 송혜교 기증은 팬과 대중의 환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송혜교 기증에 대한 중국 팬들의 반응은 10월 초 방탄소년단(BTS, 방탄)이 한미 친선 관련 상을 받은 후 한국전쟁 관련 발언을 한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고 평했다.

 

 

또 “BTS는 한국, 미국이 공유한 고통의 역사를 부각시켜 중국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주장했다.

 

뤼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중국인과 한국인은 일제와 전쟁하면서 우정을 쌓았다”며 “역사와 정치와 연관된 유명인 행동과 태도는 주목받기에 관련 사안을 언급하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서도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있는 '최재형 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안내서는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설명해놨다. 안내서에는 최재형 선생의 의병활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의 활동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지난 9년 동안 역사 기념일을 맞이할 때마다 해외의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와 부조 작품, 한글 간판 등을 25여곳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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