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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급 강화,초연음악실 장구 때문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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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급' 조치..초연음악실 발(發) 코로나 확산에 2단계 이상[종합]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부산시가 코로나19 3차 유행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자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오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오는 3일까지 정부의 대응 방침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보다 대폭 강화된 ‘72시간 동안 코로나19 완전 봉쇄’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변경 후 첫 3단계 수준 강화다. 

 

이어 제6차 생활방역위원회를 통해 마련한 세부 시행 계획을 오는 1일 0시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최근 일주일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70여 명 발생했다.

 

부산진구 소재 초연음악실의 장구 연습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학교와 병원,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확산됐다.

 

부산시는 앞서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에도 초연음악실 발(發)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수능을 앞두고 시가 투입할 수 있는 전(全) 행정력 동원에 나섰다.

 

 

시는 1일 0시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수도권과 동일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 또 추가적 조치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코로나 방역을 적용할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수준이 시행됨에 따라 카페에서는 영업시간 내내 포장, 배달만 가능하다. 식당에선 오후 9시부터 포장, 배달만 허용된다.

 

클럽, 룸살롱 등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은 집합이 전면 금지된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직접판매홍보관, 독서실·스터디카페 단체룸도 오후 9시 이후엔 운영을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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