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0.1℃
  • 대전 0.0℃
  • 대구 1.0℃
  • 구름조금울산 3.5℃
  • 구름많음광주 0.7℃
  • 맑음부산 5.6℃
  • 구름많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6.2℃
  • 맑음강화 -0.5℃
  • 구름많음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0.2℃
  • 구름많음강진군 3.9℃
  • 구름많음경주시 2.7℃
  • 구름조금거제 5.5℃
기상청 제공

경제

서울 도심 공공재개발 사업 경쟁 치열…시범 사업지 공모에 70곳 신청

URL복사

이달 1차 후보지 발표... 벌써부터 후보지 인근 부동산 들썩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

정부가 서울도심 주택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내놓은 공공재개발 사업의 1차 대상지가 이달 말 윤곽을 드러낸다. 정부는 최종 10곳 선정을 목표로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재개발은 12월 말 사업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달까지 받은 시범 사업지 공모에는 70곳이 신청했다. 예상보다 많은 사업지가 몰려 사업을 위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정부는 우선 이달 중 기존 정비구역인 신청지 14곳 중 일부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이달 말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 정비구역은 서울시가 재개발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진행 중인 정비구역을 말한다. 성북구 성북1구역, 동작구 흑석2구역 등 14곳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워낙 검토해야 할 서류가 많아서 두 번에 걸쳐서 발표를 하는 것"이라며 "기존 구역 14곳 중 몇 곳을 선정할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후 내년 3월에 신규 신청지역과 정비구역 해제지역 신청지 중 일부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나머지 56곳이 신규 신청지역과 정비구역 해제지역이다. 다만 일부 지역은 도시재생지구 등 선정 기준에 맞지 않아 서류 검토 단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최종 공공재개발 사업 대상지로 10곳을 선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상황에 따라 선정 규모를 변동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단 10개 정도를 공식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만 세부적인 것은 조율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선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시장에선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사업 공고 상 공공재개발 선정 기준은 ▲기반시설 연계가 가능해 지역여건 개선효과가 큰 지역 ▲재난 및 안전관리가 필요한 지역 ▲사업성을 개선하면 장기정체 해소가 가능한 구역 등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기준을 좀 더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홍 부총리는 지난 2일 선정 기준과 관련해서는 "낙후도, 정비 시급성, 지역 활성화 필요성 등을 종합 검토해 후보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공재개발 사업 경쟁이 치열한 만큼 시장에서는 눈치싸움이 치열한 상황이다. 선정 결과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일 가능성도 있다.

 

서울 성북구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공공재개발을 신청한 지역들 모두 선정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며 "사업지마다 정부에 어필하기 위해 주민동의율을 높이고 있을 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내년 3월 발표를 앞두고 인근 주택을 매수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공공 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공사(SH) 등 공공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이다. 조합원 몫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의 50% 이상을 공공임대 등으로 공급해야 하지만 용적률 상향, 인허가 절차 간소화, 분양가 상한제 제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가 8·4공급대책을 통해 발표한 핵심 내용 중 하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기관·사회장으로 엄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해찬 전 국무총리·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지난 1월 25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박정희·전두환 군사정권을 모두 거친 반독재·민주화운동 세대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정치권은 일제히 애도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큰 슬픔에 잠겼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게‘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이재명 대통령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달 25일 “고인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1월 22일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며, “1월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끼고 긴급 귀국절차를 밟았으나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Anh)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현지시간 1월 25일 14시 48분 운명하셨다”고 밝혔다.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7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취임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경제

더보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끝나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15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현재 연 2.5%로 동결시키며 앞으로도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시장에선 이미 예금·대출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소한 지금까지 나온 수치들만 보면 현재로선 기준금리 인하가 부작용만 낳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행, ‘금리인하 가능성’ 표현 삭제 한국은행은 지난 15일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 수준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며,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금융안정 측면에선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높은 환율 변동성 등과 관련한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이다”라며, “향후 통화 정책은 성장세 회복을 지원해 나가되, 이 과정에서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갈 것이다”라고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