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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사업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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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동안 전국16개 통합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 전반을 골고루 평가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는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의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말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16개 통합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지정 지원, 교육 및 컨설팅, 기초경영 지원 및 내부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실적과 협동조합 설립 및 인가 지원, 운영상담 및 현장지원, 예산 집행률 등의 정량적 성과와 함께 주관 기관의 정성적 노력, 고객 만족도 등의 세부 사항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대도시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정책과 연계한 대구형 사회적기업 발굴과 협동조합 모델 발굴과 육성에 대한 노력과 핵심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네트워킹 구축과 자원 연계 성과에 대해 높이 인정을 받았다. 또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지역의 조합원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객 만족도에서도 타 기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0년 대구시 민간위탁사업 자체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12월에 실시한 행안부의 마을 기업 지원센터 평가에서도 3위에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를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역량을 가진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 대구시와 현장을 잇는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면서 “대구시도 사회적 경제 기업이 연대를 강화하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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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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