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DC의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 1984>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양조위, 장만옥 주연의 명작 멜로 영화 <화양연화>는 누적 관객 6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알랭 샤바, 배두나 주연의 <#아이엠히어>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원더 우먼 1984>가 예매율 14%로 4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SNS를 통해 알게 된 ‘SOO’를 만나기 위해 한국행을 택한 프렌치 직진남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린 <#아이엠히어>는 예매율 12%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다음 주 개봉 예정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은 예매율 11.3%로 3위에 올랐다.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는 예매율 8.8%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빅풋 주니어 2>는 예매율 7.6%로 5위에 올랐다. 멜로 드라마 <블라인드>는 예매율 3.6%로 6위를 기록했다.